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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록

<리뷰> 웨스트엔드로 진출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저지 보이스(Jersey Boys) 작성일2008.03.10 조회수6201 기존 히트했던 유명 가수의 곡들을 사용하여 만든 뮤지컬을 흔히 주크박스 뮤지컬(Jukebox Musical)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성공 예인 [맘마미아] 이후, 뮤지컬 프로듀서들에게 낯익은 멜로디들을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는 새로운 곡들을 작곡하여 관객들에게 인식시켜야 ..
부브릴-숀버그 콤비의 뮤지컬 신작, 뮤지컬 <마거릿> 작성일2008.06.02 조회수6198 영국 극장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처음 보았을 때의 그 감동과 슬픔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오페라 <나비부인>의 스토리와 베트남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전쟁에 참여했던 우리의 아버지들이 아직 ..
<리뷰> 관객, 객석을 떠나 극장안을 유영하다. 연극 [붉은 죽음의 가면] 작성일2008.02.26 조회수6181 배우는 무대 위에 서고 관객은 객석에 앉아 진행되는 연극은 참 오랜 관행이다. 그리스에서는 2천 년도 더 전에 시작했고, 영국에서만도 중세부터 그러했다. 그런 낡은 공간의 구분을 깨고, 전통적인 포맷을 벗어나 연극이 좀 더 새로울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 끝에 생..
대서양을 건너 -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사이 작성일2010.02.08 조회수6167 미국 퍼블릭 시어터 프로덕션(Public Theater Production)의, 2009년 토니상 리바이벌 뮤지컬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가 2010년 4월부터 웨스트엔드 기엘굿 극장(Gielgud Theatre)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한다. 웨스트엔드의 큰손 카메론 매킨토시에..
브로드웨이 휘어잡는 막강 파워들 작성일2010.10.19 조회수6114 이제까지 우리는 어떤 공연이 핫(hot)한지 공연에 어떤 스타가 출연하는지에 주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제 하드코어 브로드웨이쇼 팬들은 굳이 비평가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작품과 배우의 연기를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자, 이젠 좀더 세련된 팬이라면 우리가 좋아..
뮤지컬의 넥스트 데스티네이션 <씨 록 시티 그리고 또 다른 목적지들> 작성일2010.08.20 조회수6055 뮤지컬 <씨 록 시티 그리고 또 다른 목적지들 (See Rock City & Other Destinations)>의 공연장 듀크 온 42가(The Duke on 42nd Street)>를 찾은 이유는 세 가지다. 먼저 뮤지컬 작가 지망생들이 ‘우아~’하는 브로드웨이 작가들, 한국 관객들에게도 이미..
뉴욕 속에서 빛나는 한국 작품들 작성일2008.10.07 조회수6018 2004년 3월 뉴욕의 미네타 레인 극장(Minetta Lane Theatre)에서는 한국 공연 <난타>가 <쿠킹>(Cooki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막을 올렸다. 2005년 8월 막을 내리기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많은 화제를 뿌리고 공연되었던 <쿠킹>에 이어, 지난 200..
2008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들여다보기 작성일2008.03.24 조회수6007 최근 웨스트엔드 공연계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었다.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가 영국 뮤지컬 제작자들이 지나치게 정부의 공적 지원금에 의존한다고 비판한 기사였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영국 뮤지컬시장이 브로드웨이를 앞서기 위해서는 제작자들이 조금 더 ..
음유시인 스팅의 놀라운 첫 뮤지컬 <더 라스트 십> 작성일2014.11.17 조회수5998 “내가 오늘 여기 있는 이유는 모두 영국 여왕 덕분이다.” 10월 26일 닐 사이먼 극장은 축제분위기였다. 실험을 거듭하며 특별한 길을 걷고 있는 올해 63세의 가수이자, 배우, 작가인 스팅이 뮤지컬 작곡가에 도전해 3년 만에 완성한 자신의 첫 뮤지컬 <더 라스트 ..
웨스트엔드도 별 수 없게 만드는 국경의 색 작성일2008.10.13 조회수5994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웨스트엔드 공연들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들을 어떻게 간추릴 수 있을까?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공연에 기대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대형극장이라고 해서 공연의 질이 좋다는 보장을 할 수 없을 뿐더러, 100석 정도인 작은 프린지 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