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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맨그룹> 블루맨의 환상적인 모던 아트, 한국에서 본다 작성일2008.04.16 조회수22326 오프 브로드웨이는 물론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킨 세 명의 파란 사나이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 15일 주체사인 마스트미디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블루맨그룹>이 오는 6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총 16회 공연을 갖는다고 ..
<아메리칸발레시어터>12년만에 다시 찾는 세계 최정상의 발레단 작성일2008.04.15 조회수19708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을 기념해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 이하 ABT)가 내한공연을 펼친다. 1996년 첫 내한공연 이후 1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무대. 이번 공연에서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오프닝갈라(Double Bill)와 희극 발레의 대표작 <돈..
<굿바이걸> 여전히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작성일2008.04.15 조회수10832 34살의 싱글맘 폴라. 그녀는 매번 사귀던 남자에게 어이없게 차이곤 하는, 사랑에 있어서 순진하기만 한 여자다.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뉴욕으로 온 엘리엇. 그는 고집 세지만 정도 많은 배우이자 독신남. 이 둘이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동거를 시작한다. 폴라를 버..
올 공연계는 ‘기념’으로 가득 작성일2008.04.15 조회수31469 2008년 한국 문화예술계에는 ‘기념’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올해는 한국에 신연극이 들어온 지 100주년이 되는 해. 1908년 원각사에서 ‘은세계’가 공연된 이후 100년간 이어져 온 한국 연극을 기념하여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소리도둑> 내 아이에게 바치는 공연 작성일2008.04.14 조회수11238 연출가 조광화는 자신의 딸이 “아빠는 왜 맨날 무서운 작품만 만드냐”며 그간 자신이 만든 공연을 보기 꺼려했다고 한다. 딸의 이 발언은 ‘아빠한테서 냄새 나’하며 멀리하는 자식 때문에 기꺼이 담배를 끊는 결단 만큼이나 위대한 것을 실현시켰다. 뮤지컬 <소..
온 마음을 적시는 뮤지컬 <소나기> 현장 작성일2008.04.11 조회수19652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와 순수한 시골 소년의 풋풋하고 가슴저린 사랑이야기, 소설가 황순원의 단편 ‘소나기’가 뮤지컬로 재탄생 했다. 4월 11일 세종M시어터에서는 뮤지컬 <소나기>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소나기>는 2004년 소나기 아츠가 개발, ..
<블랙버드> 날카롭게 상처를 쪼기만 할 뿐 작성일2008.04.10 조회수10287 영화감독 로베르토 베니니는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하고, 가수 최희준은 인생이 ‘나그네 길’이라고 하며,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며 인생의 상대적인 길이를 표하기도 했다. 인생은 어차피 case by case 라고 친다면 여기 연극[블랙버드](연출..
코믹과 환상의 넌버벌 무대 두 편 작성일2008.04.04 조회수19031 ‘말이 필요 없는’ 두 개의 넌버벌 무대가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먼저 선보이는 것은 러시아 넌버벌 퍼포먼스 [더 패밀리]. 우리에게 ‘스노우 쇼’로 유명한 슬라바 폴루닌이 1978년 설립한 극단 리체데이가 2001년 초연한 작품이다. 춤추기 좋아하는 배불뚝이 엄..
오페라[아이다&투란도트], 천재 연출가 피치와 온다! 작성일2008.04.04 조회수18778 세계 오페라 연출계 최고 거장인 피에르 루이지 피치(78)의 무대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3일 명동 샤롯데상영관에서 열린 오페라 [아이다&투란도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오페라단의 박기현 단장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베르디의 [아..
[인형의 집] 아방가르드 연극의 거장, 리 부르어가 왔다 작성일2008.04.01 조회수11516 미국 아방가르드 연극의 거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연출가 리 브루어(71)가 극단 마부 마인의 연극 [인형의 집]과 함께 내한했다. 온전한 자아를 찾아 집을 나가는 로라를 통해 현실 속 가부장의 모순을 꼬집었던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은, 연출가 리 브루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