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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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이 보고계셔> 창작 3인방 “갈 땐 끝까지, 쉴 땐 충분히” 작성일2012.12.31 조회수18440 시종 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귀엽고 앙증맞다가도 집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에선 한쪽 가슴이 뭉클해 진다. 한국전을 배경으로 했지만, 이념과 대립을 뛰어넘어 전쟁 속 청년들의 우정과 인간사를 따뜻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연습실 풍경. 지난 해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과 올해 예그린앙..
임혜영, 김지우, 정선아에게 궁금한 소소한 것들 작성일2011.08.23 조회수18365 김지우의 학창시절 첫 뮤지컬 관람작은 지금 임혜영이 서고 있는 <그리스>. 정선아가 19살에 데뷔한 <렌트>의 미미는 현재 김지우가 맡고 있으며, 정선아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렌트>라 했다. 지금 가장 잘 나가는 뮤지컬 여배우들에게 물은 ..
＂탭댄스? 지옥 같았다＂<브로드웨이 42번가> 이충주 작성일2014.08.08 조회수18354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쇼 뮤지컬인지도 모른 채 이충주는 본인의 장기인 ‘노래를 보여주고 오자’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오디션에 응시했다. 다들 현란한 춤을 준비하여 주눅이 들었지만 꿋꿋하게 살아남았다. 최종 오디션에 합격하여 골방에 처박혀 매일..
[점프] 국가대표 축구선수급 트레이닝으로 무대 ‘훨훨’ 작성일2007.03.13 조회수18249 공연 시작 전,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의 대기실. 이곳은 여타 다른 작품 대기실과는 약간 다르다. 우선 은은하게(?) 풍겨오는 파스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웬만한 배우들은 모두 파스 한 장씩은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저기서 자리를 차지하고 몸을 푸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배우, <두 도시 이야기> 서영주 작성일2014.07.24 조회수18238 에이콤 1기로 뮤지컬계에 발을 들여 놓은 서영주는 20대에는 멜로 전문 배우였다. 아직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대사를 모두 외운다는 그는 “언젠가는 비극적인 멜로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진지함 뒤에는 코믹스런 부분도 많다. <..
<맨 오브 라만차> 김호영의 아름다운 도전 작성일2015.08.28 조회수18216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다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10주년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돈키호테 역으로 빠질 수 없는 류정한, 조승우와 이번 공연에 처음 참여하는 배우들의 이름이 눈에 ..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알런 될 것” <에쿠우스> 서영주 작성일2015.08.27 조회수18204 여덟 마리 말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의 치료를 맡은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그린 <에쿠우스>. 그간 최민식, 조재현, 류덕환 등의 묵직한 배우들이 거쳐간 이 연극은 올해 남윤호와 함께 열 일곱 살의 배우 서영주를 알런 역에 캐스팅하며 ..
[미니인터뷰] <두 도시 이야기> 아역배우 박미유·복대니얼 작성일2013.05.08 조회수18202 "찰스 다네이가 사람들한테 잡혀서 사형에 처하게 됐어요. 사람들이 처음엔 무죄라고 했는데, 마담 드파르지가 유죄라고 하거든요. 근데 루시가 슬퍼하니까, 시드니 칼튼이 루시를 위해서 찰스 다네이한테 약을 먹이고 자기가 죽었어요." 야무진 목소리로 <두 도시 ..
‘시카고’로 10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티파니 영 "전 변화에 두려움이 없어요" 작성일2021.04.26 조회수18196 뮤지컬 ‘시카고’ 21주년 기념 공연이 인기리에 펼쳐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2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2명의 ‘록시 하트’가 새롭게 탄생했다. 바로 티파니 영과 민경아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미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
선우 “노래로 퍼지는 감동”, <내 마음의 풍금> 작성일2011.05.25 조회수18195 “제 꿈은 뮤지컬배우였어요. 뮤지컬 앙상블부터 활동하다가 우연치 않게 리포터를 하게 됐고, 운 좋게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됐어요. ‘방송 나오더니 갑자기 뮤지컬 주연하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도 제가 뮤지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