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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유석재

1990년대 초부터 공연 마니아로 대학로를 들락거렸다. 2000년대 중반 AV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조선일보 문화부에서 학술, 출판, 문화재를 담당했고, 사회정책부에서 교육부를 출입했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조선일보 문화부 공연 담당 기자로서 매일 저녁이 되면 수첩과 오페라글라스를 들고 어두컴컴한 어느 공연장 객석에 앉아 있을 확률 95%였음. 지금은 다시 초야의 관객으로 돌아옴.

  • 가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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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8점 단단하고 세련된 직유가 상실과 소통을 대위법으로 변주하며 가슴을 천천히 데워주는 희귀한 관극 체험.
    update 2018.03.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더 헬멧 2017/12/19~2018/03/04 아트원씨어터 3관
    더 헬멧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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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5점 참신하긴커녕 난삽한 형식이 극의 서사를 한 차례 절단하고, 감정과 액션의 과잉이 나머지 서사를 매몰시킨다.
    update 2018.03.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안락의 정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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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5점 스즈키 다다시와 김광보로부터 연극을 배운 다크호스 연출자인데... 아직은 습작으로 봐야 할 듯.
    update 2018.03.0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미저리 2018/02/09~2018/04/15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미저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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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7점 3년 만에 무대에 서는 길해연의 섬뜩하면서도 귀여운 연기, 김상중의 기름기 넘치면서도 느긋한 목소리를 육성으로 듣는 즐거움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때로 서스펜스보다 코미디에 가깝다는 것은 연출의 약점.
    update 2018.03.0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리차드3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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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8점 과연, 국민배우란 명칭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토월극장의 특징을 십분 살린 장엄하고 충격적인 엔딩도 일품.
    update 2018.02.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로풍찬 유랑극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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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7점 우화적 이야기가 리얼리티를 갖추면 공포가 된다. 역사와 예술의 씨줄과 날줄 속에서 때론 방황하는 듯하다가도 결국엔 지구력을 갖춘 기승전결을 내놓는 김은성의 극작은 발군.
    update 2018.0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앙리할아버지와 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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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7점 발군의 배우들만 콕 집어 무대에 세우는 수현재의 기획력이 낳은 또 하나의 화제작. 프랑스식 정서와 유머가 곳곳에서 좀 헐겁기도 했지만, 마지막 장면 회심의 연출로 객석은 조용한 눈물바다의 장관을 이뤘다.
    update 2018.02.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발렌타인 데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종잡을 수 없는 인생의 착각(錯覺)과 착간(錯簡)을 저 징글맞은 '사랑'이란 감정의 프리즘에 투영해 우아하게 포착해 냈다. 정재은-이명행-이봉련의 호흡이 대단히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약간 장황해지는 느낌.
    update 2018.01.0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술취한 포틴브라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희곡은 기지와 재치 넘치는 고전 비틀기이고, 배우들 연기도 좋은데, 뜻밖에도 젊은 연출가 전인철의 연출이 밥먹다 돌 씹은 듯 지나치게 거칠고 둔중하며 생경하다. 어깨 힘좀 빼세요, 세상에 심각한 연극은 넘치니까.
    update 2017.12.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1984 2017/10/20~2017/11/19 명동예술극장
    1984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사실 한태숙-이승헌의 조합만으로도 전율을 불러일으킨 작품. 과연 유명 건축물을 방불케 할 만큼 잘 짜인 각색, 연출, 연기. 그러나 한편으론 감당할 만한 수준을 넘어서는 현학, 정서적 잔혹, 그리고 위악(僞惡).
    update 2017.11.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세자매 2017/11/11~2017/12/31 아트씨어터 문
    세자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외딴 골목 지하 소극장에서 인생 군상(群像)이 대하(大河)처럼 펼쳐지는 체홉극의 진국.
    update 2017.1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미국 고전 희곡의 격조 위에 펼쳐지는 이호재와 이승주의 숨막힐 듯 팽팽한 진공(眞空)의 연기(그런데 문삼화 연출은 요즘들어 창작극보다 번역극이 월등히 뛰어난 듯).
    update 2017.11.0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개의 달 2017/10/19~2017/10/29 30스튜디오
    두개의 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시적(詩的)인 대사의 잔잔한 발화가 점증해 끓는 듯한 욕망의 폭풍으로 승화하는 '실전형 연출가' 김소희의 솜씨. 또한 오늘날의 연극 관객은 김하영이란 걸출한 배우의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update 2017.11.0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라빠르트망 2017/10/18~2017/11/05 LG아트센터
    라빠르트망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인생이란 결국 한없이 매혹적인 교착(交錯)의 연속. 우아하게 산만하고 탐미적으로 공허한 고선웅 연극의 새로운 지평, 다만, 아직은, 좀 덜 숙성된.
    update 2017.10.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NT Live 워 호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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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10점 장담컨대, 대략 20초 안에 말이 살아 숨쉬는 게 보이고, 마지막 장면에선 눈시울을 적시게 될 것.
    update 2017.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소극장에서 이 정도의 밀도와 긴장감을 맛본 것이 도대체 얼마만이던가. 러시아 희곡과 대학로 뚝심의 콜라보. 그런데 브레즈네프 시대에 이미 소련은 안에서부터 균열되고 있었던 거지.
    update 2017.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에어콘 없는 방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전전(戰前)과 전후(戰後), 일상과 욕망, 유랑과 회귀, 아레나와 프로시니엄, 소극장과 중극장이 수시로 이합집산하며 도플갱어를 이루는 연극. 이성열이 모처럼 자아분열적인 표현주의 무대로 돌아왔고, 이야기를 이끄는 한명구의 힘은 놀라웠다.
    update 2017.09.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7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하얀 토끼 빨간 토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손숙) 이해랑연극상을 받았거나 받을 배우가 아니라면 소화 불가능할 고난도 즉흥실험극,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작가와 배우의 캐릭터와 인생. 애틋하고 처연하면서도 놀랍고 섬뜩하다.
    update 2017.09.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7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역사라는 이름의 광풍 속에서 풀뿌리처럼 살아남는 사람들의 존엄을 다룬 대하극. 김미숙-오동식-윤정섭-김아라나, 한 연극에 경이적인 배우가 네 명씩이나.
    update 2017.09.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전명출 평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연출과 배우들은 작품에 몸을 던지다시피 했으나... 뻔한 캐릭터, 연대기식 역사 나열과 함께 메마른 풍자로 점철된 극본의 한계를 뛰어넘진 못했다.
    update 2017.08.0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1945 2017/07/05~2017/07/30 명동예술극장
    1945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30~40대 배우들이 연극 한 편에 총집결. 그러나 지나치게 장황하고 종종 진부한, 대하역사를 빙자한 정치정의적 신파극이자 박찬욱 영화 '아가씨'가 지닌 주제의식의 무대적 아류(亞流).
    update 2017.08.0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대학살의 신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물론 재미야 있지만 반전(反轉)이었어야 할 대목이 좀 밋밋. 게다가 자꾸 <뮤지컬 세계>와 <(연극+드라마) 세계>의 격돌로 보이는걸.
    update 2017.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홍도야 울지마라 - 부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친구가 대통령이 된 시점에 이름 높은 옛 선비들처럼 귀향(歸鄕)을 택한 이윤택, 일광 해변 뻘밭에 6층짜리 극장 건물을 짓고 연극의 초심으로 돌아가다. 신파극이란 하이퍼리얼리즘의 다른 말이었고, 1~2년차 배우들의 발성과 연기는 경이적이었다.
    update 2017.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신인류의 백분토론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극장을 나온 뒤 세상이 달라보일 정도로 희귀한 연극 무대의 지적 체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모처럼 몸 대신 말에 방점을 세게 찍었다. 갑작스럽고 황당한 결말은 옥의 티.
    update 2017.06.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말 잘 듣는 사람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일상의 파시즘'을 웅변하는 충격의 점증 효과가 만만찮지만, 도입-중간-결말의 부정합은 아무래도 덜컹거린다.
    update 2017.05.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가족 2017/04/21~2017/05/14 명동예술극장
    가족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한국현대희곡문학사의 원고더미 속에 이런 경악스런 작품이 숨어있을 줄이야. 급격히 경사진 무대에서 이기돈이 절규하는 클라이막스는 최근 한국연극 중 가장 놀라운 장면 중 하나.
    update 2017.05.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흥보씨 2017/04/05~2017/04/16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흥보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창극의 역사로 남을 고선웅과 이자람의 기상천외하고 기기묘묘한 사이버펑크-사이코패스-사이키델릭 극. 해학과 내러티브와 캐릭터의 깊이가 좀 희생된 것은 아쉽다.
    update 2017.04.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왕위 주장자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빨랫줄처럼 팽팽한 밀도로 꽉 찬 김광보의 연출이 욕망과 확신과 의심을 모던하게 이야기하는 입센극을 무대화했다(그런데 그만큼 객석에서 보고 있기가 힘이 든다). 모처럼 장시간 연기하는 유연수, 유성주의 연기는 일품.
    update 2017.04.0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변두리 극장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땀냄새 가득한 꿈의 편린도, 오감을 두근거리게 했던 암전의 적막도, 무너져 내리는 검은 벽돌과 함께 추억이 되어 떠나려는가. 안녕, 게릴라극장이여 안녕. 그래도 연극은 계속되겠지.
    update 2017.03.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오구 2017/03/16~2017/04/02 30스튜디오
    오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생로병사와 오욕칠정이 뒤섞여 한바탕 축제로 승화되는 한국적 굿극의 진수를 보시라.
    update 2017.03.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남자충동 2017/02/16~2017/03/26 대학로 티오엠 1관
    남자충동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미 박물관 수장고에 입주 예약한 가부장제의 극단적으로 낡은 민낯이 2017년 대학로 스타-상업극 시스템의 도마 위에 오른 건 좀 생뚱맞은 일. 그것이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이 연극에서 돌 씹는 듯한 균열을 가져온다.
    update 2017.03.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1부) 배우들의 내공(특히 대사 암기력)은 경악스럴 정도였고, 다이제스트가 미덕인 듯한 시류와 거꾸로 가는 뚝심도 인정할 만했다. 그러나… 원작이라는 쌀로 연극이라는 밥을 짓는 것이 각색이라면, 돌 씹히고 설익은 밥을 서너 밥솥이 넘치게 지었다.
    update 2017.03.1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2부) 연출은 인정없이 심각했고, 극은 사정없이 늘어졌다. 그 탓에 정동환과 지현준의 기막힌 열연조차 왜 그 장면에서 그 연기가 나와야 하는지 설득력이 없었다. 장면은 너무 길었고 대사는 정제되지 않았다. 작가가 등장해서 주제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결말은 맥이 빠졌다.
    update 2017.03.1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NT Live 제인 에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세 시간 반 동안 입을 다물 수 없는 참신하고 강렬한 연출이 원작의 문학적 대사와 어우러져 마스터피스를 빚어냈다. 주체적일뿐더러 자기결정권으로 가득찬 삶의 의지가 전편을 관통한다. 비로소 이 작품이 무슨 얘기인지 제대로 알았다!
    update 2017.02.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소나기마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배우들은 열심히 했지만… 남용된 상상력과 조악한 엽기 취향이 낡은 마차처럼 요란하고 난삽하게 덜컹거린다.
    update 2017.02.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갈매기 2017/02/09~2017/02/26 대학로 게릴라 극장
    갈매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이제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파워풀하게 연기하는 연희단거리패 배우 10명. 21세기로 소환한 체홉극에서 배우들이 살아난다.
    update 2017.02.1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10점 3시간 동안 끓어오르는 감정을 소프라노 상태로 유지하는 하성광의 경악스런 연기, 고선웅 작품 중에서도 절정에 달한 예술적 성취. 고전적 의(義) 개념과 현대적 애(愛) 개념을 모두 놓치지 않는 장강대하같은 의미들의 유혈극.
    update 2017.02.0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베헤모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조야한 내러티브, 놀랍지 않은 반전, 우스운 디테일(이 살인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이유가 뭔데?), 그 위에 어설픈 니체 인용 토핑까지. 그래도 흥행은 웬만큼 될 듯.
    update 2017.02.0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보석 같은 이야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으려는 다문화 강박관념. 마지막 이야기는 어처구니없게도 동북공정 논리의 무비판적 수용.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오버코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동심의 눈높이에 맞춘 경탄스런 상상력의 놀이 한마당.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아이들한테 너무 잔소리하지 말라"고 부모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참신한 컵인형극.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오늘, 오늘이의 노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따지고 보면 별 새로울 것도 없는 기법이지만, 인형도 무대도 이야기도 대단히 아름답다.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별별왕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기술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너무 어두운데다 서사도 번번이 엇박자.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무지개섬 이야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무대는 참 예쁘게 만들었는데, 서사와 연기는 훨씬 더 노력할 점이 많다.
    update 2017.01.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하녀들 2017/01/06~2017/01/22 30스튜디오
    하녀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계급의 전복적 상상력이 해탈로 승화하다. 연희단거리패 여배우 세 명이 온몸을 던져 보여주는 경이로운 연기.
    update 2017.01.0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레이디 맥베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뒤틀리고 일그러진 권력욕의 고갱이가 창(唱)의 귀곡성을 타고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update 2016.12.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청춘예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혼탁한 사회의 최저층 암류(暗流)를 스캔하는 하이퍼리얼리스틱통속사회비판극. 안타깝게도 정봉이는 아직 정봉이에서 채 벗어나지 못했다.
    update 2016.12.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인간 2016/12/17~2017/03/05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인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한편으론 인류의 본질에 대한 우화적인 성찰 같고, 또 한편으론 그냥 장난 같다. 원작자의 극작술 자체에 다소 의문이 생김.
    update 2016.12.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벙커 트릴로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배우 얼굴 피부의 질감까지 클로즈업으로 볼 수 있는 밀폐공간의 초(超)근접 관극. 원작보다 무대는 약하지만 연기는 훨씬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여배우.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빠 얼굴 예쁘네요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80년대 동화책 감성의 따뜻한 어린이청소년민중극. 니 부모를 원망하라던 그 아이가 봤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세일즈맨의 죽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연기 인생 60년이 농축된 대가(大家)의 연극. 침묵이 절규하고 독백이 함성을 질렀으며, 그가 지금껏 거쳐 온 아버지 역할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다.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연변엄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한국 사회를 공시적-통시적으로 통찰, 뻔한 이분법을 피하며 타자의 시선으로 예리하게 파고든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롭다.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산울림 편지콘서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소극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잔잔하고 애틋한 실내악극(劇)의 아우라.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인어 2016/12/16~2016/12/31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인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예술과 자본, 사랑과 이기심, 안주와 탈출 사이의 예측 불가능하고 엇갈리며 세련된 변주. 창작극이라는 것이 놀랍다.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안녕 후쿠시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 험난한 21세기를 홀로 헤쳐가야 하는 사람들의 실존적 고독을 그린 모습이 가슴을 후려치지만… 안타깝게도 스토리라인이 좀 허술하다.
    update 2016.12.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놀보가 온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극장 밖이 더 어마무시한 현실을 정통으로 풍자하려는 고민이 물씬 느껴진다. 놀보 박에서 나온 국세청과 ‘재단’ 직원, '샤이 놀부' 운운은 배를 잡을 만.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미스 줄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날선 얼음으로 충돌하는 계급과 성(性)의 난폭한 시(詩). 1초도 긴장을 놓지 않는 팽팽한 공기 속 선명한 대사를 토하는 윤정섭과 황선화, 연기의 오르가즘.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문근영은 지금까지 본 모든 줄리엣 중 가장 줄리엣 같았다. 그런데 연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탈출 2016/12/09~2016/12/25 국립극장 하늘극장
    탈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극장 무대를 고난의 행군이 펼쳐지는 기나긴 험로로 바꿔놓는 마법 같은 솜씨. 냉정한 현실 묘사 속 유머와 신파를 리드미컬하게 배합해 장엄한 위로로 마무리짓다.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우리의 여자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내로라하는 코믹연기의 '아재 지존'들 집결. 희극으로선 의외로 심각한 하드보일드이자 진지한 연극적 잔소리라고나 할까.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실수연발 2016/12/03~2016/12/28 명동예술극장
    실수연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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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5점 우주의 기운이 지나치게 차고 넘치는 듯한, 명품 극장과 일품 배우들의 셰익스피어극 개콘화(化).
    update 2016.12.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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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6점 좋은 재료를 썼고 뭘 만들려고 했는지도 알겠으나… 숙성이 조금 덜 된 와인인 듯.
    update 2016.12.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꽃의 비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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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7점 이 포복절도 코미디가 진정 흥미로운 것은, 줄거리를 유지한 채 여성잔혹사 스릴러물로 바꿔쓸 수 있기 때문. 아낌없이 망가진 배종옥에 찬사를.
    update 2016.12.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내가 장롱롱메롱문 열었을 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세상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기묘하고 어둡고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극사실주의적 초현실주의.
    update 2016.12.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파란나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10점 겉멋 한 올 없이 전체주의의 본질을 칼날처럼 짚는다. 몸속 혈관이 급속냉동된 뒤 피가 역류하는 듯한 충격. 할 수만 있다면 별 일곱 개쯤 주고 싶다.
    update 2016.11.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고모를 찾습니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섬처럼 고립된 사람들 사이에서 따뜻한 정(情)을 창조해 내는 마술, 그것은 함께 있는 시간.
    update 2016.11.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트로이의 여인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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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4점 창(唱)과 희랍신화의 정서가 통한다는 엄청난 착각이 낳은 세 번째 괴작.
    update 2016.11.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날 보러와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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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6점 배우들의 개별 역량은 뛰어난데 케미가 약하다. 극 전체로는 복사를 거듭해 글씨가 희미해진 인쇄물을 보는 듯.
    update 2016.11.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황혼 2016/11/11~2016/12/04 대학로 게릴라 극장
    황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애초에 무대를 떠나지 않는 편이 좋았을 텐데.
    update 2016.11.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궤짝 2016/11/18~2016/11/27 상명아트홀 1관
    궤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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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6점 거적때기 한 조각이 주는 얼음덩이 같은 서늘함. 그러게, 왜 그리들 아등바등 살아가는가?
    update 2016.11.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녹색극장 - 코끼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치열하고 집요하게 만든 연극이나 안타깝게도 원작의 난해한 미로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 어셔 역할까지 직접 맡은 연출,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update 2016.11.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11/11~2016/11/30 프로젝트박스 시야
    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김광보의 탁월한 연출, 전미도-이창훈-백지원의 피부에 와닿는 열연. 그 때문에 괴롭고 아프고 고통스럽다.
    update 2016.11.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마이 아이즈 웬트 다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배우 3인-연출 1인의 4인조가 빚는 쩌렁쩌렁한 밀도와 몰입도가 소극장을 가득 채운다. 비극성이 더해지는 건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일 수 없기 때문.
    update 2016.11.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로드씨어터 2016/11/04~2016/11/13 대학로 일대
    로드씨어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대학로라는 특수한 공간 전체를 무대로, 연극의 표면과 이면을 동시에 훑으며, 홍상수 영화 한가운데로 뛰어든 듯한 일상의 감동. 요가에서 좀 늘어졌지만.
    update 2016.11.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나는야 연기왕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극단적으로 솔직하고 지독하게 긴 탈(脫)드라마적 드라마. 오래 전 어떤 영화의 서플먼트로만 만든 특별판 DVD를 구매했을 때 기분이 잠시 들긴 했지만.
    update 2016.11.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톡톡 2016/10/27~2017/01/30 대학로 티오엠 2관
    톡톡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이러려고 21세기에 태어나 사는 건지 자괴감이 들고 괴로운 현대인을 위한 정신치유극. 서현철은 코믹 연기의 지존(至尊)에 근접한 듯.
    update 2016.11.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언더스터디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영국 영화 '멋진 드레서'(1983)와 유사한 설정, 약간의 진부함. 그러나 "저는 이번 항구에서 내립니다"란 쓸쓸한 대사가 실제 배우와 겹치는 격렬한 감동.
    update 2016.11.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서울시민 & 서울시민1919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서울시민 1919) 히라타 오리자 희곡의 행간을 매섭게 파고든 이윤택, 3.1운동 당일의 2시간을 빌려 심층적이고 다면적인 극을 만들었다. 단 한 순간도 놓칠 게 없다.
    update 2016.11.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불역쾌재 2016/10/26~2016/11/06 LG아트센터
    불역쾌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최고의 캐스팅, 덜컹거리는 스토리, 그리고 연극 서너 편은 족히 만들 둔중한 의미 함축의 겁박.
    update 2016.10.3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 개의 방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무대 위의 고통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이하는 뛰어난 연출과 연기. 그런데 왜 발품 팔아 공연장 가서 오직 고통만을 체험해야 하는 건가?
    update 2016.10.3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197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변주돼도 여전히 설득력 있는 원작, 극단 아리랑의 내공과 오랜만에 만났다.
    update 2016.10.2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선물 2016/10/06~2016/10/23 대학로 선돌극장
    선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대학로에서 보기 드물게 착한 연극이지만… 덜 완성된 대본, 매가리 없는 연출, 그저 그런 연기의 하모니, 아직은.
    update 2016.10.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싸지르는것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익숙해서 편안해진 모든 위선과 비겁에 대한 일갈. 풍자의 날을 좀 더 벼렸더라면 훨씬 좋았을 아쉬움. “음식값 3만원이 안 되니 괜찮다”는 식 말고.
    update 2016.10.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햄릿 2016/10/12~2016/10/14 LG아트센터
    햄릿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부유하면서 요동치는 이미지의 향연이 시장바닥 뽕짝 스타일로 위장한 유려한 서정시와 만났다. 감각의 제국에서 승리한 햄릿.
    update 2016.10.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산허구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고선웅은 이제 지형지물을 능란하게 이용하는 성룡이고, 작품마다 자신의 인장을 찍는 오우삼이며, 마지막 장면에 장엄한 한방을 준비한 타르코프스키다.
    update 2016.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올드위키드송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예술의 참 의미는 샘솟는 기쁨에 있(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극. 슈만 '시인의 사랑'이 이렇게 기막힌 노래였다니!
    update 2016.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마스터 클래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투혼(鬪魂)이란 연극 속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다. 휠체어 타고 갈비뼈 부여잡은 채 힘겹게 토해내는 윤석화의 대사. 손숙 왈 "배우가 이게 무슨 팔자니!"
    update 2016.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블랙버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발화(發話)와 동시에 산산이 흩어지는 불가해한 감정의 몸부림을 무대 위에 포착하다. 전율이 인다.
    update 2016.10.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벚꽃동산 2016/09/30~2016/10/16 나온 씨어터
    벚꽃동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불명확한 시제(時制)를 부유하며 몽환적이면서 날카롭게 잽을 날리는 이성열, 집착과 허영과 소녀 취향의 청순가련형 '과거 맹신자'를 보여주는 이지하.
    update 2016.10.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개의 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고요 속의 부드러운 폭풍, 침윤 속의 찢어지는 격정. 극작, 연출, 배우 모두 초짜라는 게 경악스러울 뿐.
    update 2016.10.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함익 2016/09/30~2016/10/16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함익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대단히 흥미롭긴 한데, 오마주(또는 패러디)와 텍스트 분석의 공존은 한 문장에 은유와 직유가 함께 들어간 것만큼이나 어색. 결말은 무척 헐겁다.
    update 2016.10.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변칙 판타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드라마센터란, ①드라마를 공연하는 ②프로 무대 아니었던가? 올해 들어 이미 한계를 넘어선 듯.
    update 2016.10.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썬샤인의 전사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한마디로 대하소설 같은 연극. 역사의 무게에 짓눌려 허우적대는 장황한 서사(敍事)가 못내 아쉽지만, 연기력 뛰어난 대학로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밀도를 유지한다. 특히 2막의 몰입도는 숨 막힐 정도.
    update 2016.10.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로베르토 쥬코 2016/09/23~2016/10/16 명동예술극장
    로베르토 쥬코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통유리 깨기'와 '조명기 하강'에 이은 외국인 연출가의 한국 국립극단 빅쇼가 기다립니다.
    update 2016.09.2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국립창극단 - 오르페오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공연의 아이맥스'라 할 만한 경이적인 스케일 속, 얻은 것은 스타일과 비장미와 김준수의 열연, 잃은 것은 창극 고유의 재미와 잔재미와 결국은 본질.
    update 2016.09.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도토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이 혼탁한 세상을 착한 마음의 레이저빔으로 감싸안는 대가(大家)의 연극적 잔소리
    update 2016.09.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햄릿 2016/09/21~2016/10/02 대학로 엘림홀
    햄릿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인터미션 제외 5시간 러닝타임도 놀랍지만, 플레이디비 인물DB에도 안 나오는 햄릿 역의 오준호가 컴버배치급 연기를 보여주는데… 아, 내가 뭘 본 건가?
    update 2016.09.2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안녕, 여름 2016/09/06~2016/10/30 유니플렉스 2관
    안녕, 여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남성 관객들이 울면서 나올 정도로 애틋하긴 한데, 배우 간 연기 편차가 큰데다 지나치게 산만하고 늘어진다(간간이 넘버 한 곡씩 부르면 참 좋을 텐데?).
    update 2016.09.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무라 2016/09/07~2016/09/25 나온 씨어터
    무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부자(不子) 멧돼지의 직유와 '무라'의 중의법이 다소 거칠지만, 무심한 듯 툭툭 던져지는 대사 속에 담긴 무상한 세월의 여운이 심상찮다.
    update 2016.09.2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길 떠나는 가족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초연 25년, 완성의 경지에 이른 이윤택의 연출, 불가해한 힘과 정열이 담긴 윤정섭의 연기, 그리고 이들이 피를 토하듯 그려낸 기름기 없는 예술혼(藝術魂).
    update 2016.09.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나, 말볼리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셰익스피어극의 '헤쳐모여'가 신선하긴 하다마는… 두 번은 못볼리오.
    update 2016.09.2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환영 2016/09/16~2016/10/02 대학로 선돌극장
    환영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아비규환의 밑바닥 삶, 미니멀한 무대와 극사실주의 연기의 대비, 그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신비로운 서정, 그리고 시간의 세련된 뒤엉킴. 지독해라.
    update 2016.09.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사랑별곡 2016/09/04~2016/10/01 이해랑 예술극장
    사랑별곡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이순재와 손숙, 마치 원래 아주 오래 전부터 그 집에서 살아 온 부부처럼 연기한다. 인생이 깊게 담긴 시골 수채화가 국민 배우들의 연기와 만났다.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방가르드 신파극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신파'에 대한 과도한 의미 부여와 무대 위 맥락 없는 학술적 탐구의 당혹스러움. 강아지가 참 예뻤다는 건 인정.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클로저 2016/09/06~2016/11/13 예그린씨어터
    클로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박소담의 도발적 연기는 인상적이나, 제작사 악어컴퍼니의 작품이 대개 그렇듯 무척 엉성하고 밀도 없이 늘어지는 연극. 빼어난 원작을 지루하게 극화하는 것도 재주?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유어 라스트 브레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좁은 장소에 광활한 공간과 네 가지 시간대라는 씨줄과 날줄을 자유자재로 교차시켜 인생의 의미까지 담아내는데 난삽함조차 없다니.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웃어요 덕구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정녕 우리 모두가 인생의 막바지엔 홀로 남아 절규하는 리어왕의 운명을 지닌 것이란 말인가.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요셉 임치백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선교와 제국주의의 미묘한 관계까지 언급하는 사려 깊은 종교극이지만 "넌 지금 김대건을 흉내 내고 있어"라는 빌라도 풍 포도대장의 대사에 긴장감이 급전직하.
    update 2016.09.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도둑맞은 책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촘촘한 것 같지만 의외로 싱거운 스토리, 그러나 송영창과 박호산의 능란한 연기가 장면마다 집중하게 한다.
    update 2016.09.0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사우나 2016/07/28~2016/09/04 대학로 열린극장
    사우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살가운 소재, 상당한 수준의 반전(反轉), 그러나 너무나도 거칠고 투박한 극화(劇化).
    update 2016.09.0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오렌지 북극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무대와 형식의 스타일리시함만으로 산만한 극 전개와 억지스런 데칼코마니가 극복되진 않는다. 그리고 할머니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무슨 말버릇이야.
    update 2016.09.0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귀신의 집 2016/07/01~2016/09/18 상명아트홀 2관
    귀신의 집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전혀 무섭지 않았다. 슬펐다. 거대 테마파크가 돼 버린 대학로의 슬픈 단면.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햄릿 - 더 플레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간간이 재치가 함유돼 있고, 실제로 그 정도까진 아닌데도, 마치 학예회처럼 보인다. 너무 엄청난 비교 대상이 최근에 있었다는 것이 이 연극의 진짜 비극.
    update 2016.08.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세월호 - 세월호 오브 퓨처 패스트 & 시간을 흐르는 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세월호 오브 퓨처 패스트) 기억과 역사에 대한 SF 방식의 접근. 단순함과 유아틱함, 신선함과 기발함이 동전의 양면.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세월호 - 세월호 오브 퓨처 패스트 & 시간을 흐르는 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시간을 흐르는 배) 강의를 방불케 하는 공연…이라기보다는 그냥 강의였네.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오거리 사진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이용녀의 대체 불가능한 연기는 충분히 흥미롭지만, 극이 설정한 '감동'의 정점에 닿기까지는 무척 거칠고 험한 여로를 거쳐야 한다.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흔들리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갈팡질팡하는 속에서도 사태의 본질과 맹점을 꿰뚫어 보려는 성찰은 있다. 그런데 왜 당신 혼자 모든 고뇌를 짊어진 것처럼 보이는 걸까?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영웅의 역사 2016/08/18~2016/08/24 예술공간 서울
    영웅의 역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근현대사, 나아가 역사 전체에 대한 신선하고 충격적인 정면 도발. 그만큼 위험한 작품이기도. 2인극으로선 최고의 궁합. 근데 공연 기간이 너무 짧다.
    update 2016.08.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그놈을 잡아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어디서 본 듯한 분위기, 그렇게 놀랍진 않은 반전
    update 2016.08.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왕과 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사극 만들기 전에, 다 번역돼 인터넷 공개된 실록 좀 제대로 읽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update 2016.08.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단편소설집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전국향의 절제된 처절함, 김소진의 불안한 우아함. 그리고 문학적 향기가 흐르는 동어반복과 장광설.
    update 2016.08.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후산부, 동구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찰진 사실주의적 연기, 매끈하고 몰입도 높은 연출. 다만 은유가 다소 뻔하다는 느낌.
    update 2016.08.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글로리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심술궂을 정도로 신랄하고 예상치 못할만큼 충격적인 인간 관계망의 해부. 재미로는 올해 본 연극 중에서 최고 수준.
    update 2016.07.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보인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조명, 음악, 소품과 연기가 조화를 이뤄 극장을 어린이 관객의 한바탕 놀이터로 만든다. 어른들은 잠시 밖으로 나가 있는 것도 좋을 듯.
    update 2016.08.0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곁에 있어도 혼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바닥에 앉은 채 대부분의 대사를 말하는 지극히 일본적인 분위기로, 결혼이란 제도의 핵심을 냉혹하게 짚어낸다. 조용한데 전율이 인다.
    update 2016.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바운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유려한 음악과 안무, 초현실적 슬랩스틱으로 도전과 극복의 철학적 주제를 그려낸, 유럽 아동극의 경악스런 고퀄.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비밀의 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인형극, 깊고 아찔한 무의식의 세계로 진입하다.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피노키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거의 모든 인형극 기법이 등장해 동심을 사로잡는 110분의 대하(大河) 아동극. 단 이틀 공연을 위해 전(全)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하는 장인정신이 놀랍다.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후아유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얼마만이던가, 무대 위에서 이렇게 티없이 천진난만하고 재미있어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보는 게.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깡통 하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우아하고 세련된 음악과 무용이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객석을 사로잡는 북구 아동극의 괴력.
    update 2016.07.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햄릿 2016/07/12~2016/08/07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햄릿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10점 경(敬)과 탄(歎). 이것이 연극이다. 그리고, 전설이 될 것이다.
    update 2016.07.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데블 인사이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재미있게 연출한 블랙코미디. 그러나 원작 자체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정서적 잔혹극.
    update 2016.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유럽블로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유럽행 왕복 비행기표값을 감당하기엔 좀 싱거운 수준의 성찰.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버지 2016/07/13~2016/08/15 명동예술극장
    아버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머리 속 기억의 착간(錯簡)을 스캔하는 놀라운 대본, 역시나 기막힌 박근형의 연기. 영화 '장수상회'가 살짝 연상되기도 하지만.
    update 2016.07.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보물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기발한 상상력-몸짓-음악이 특징인 이대웅-여행자의 세계가 예당의 놀이동산 같은 무대와 만나 기막힌 작품을 만들었다. 거기에 배보람의 찰진 연기까지.
    update 2016.07.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엘레지 2016/07/22~2016/07/26 프로젝트박스 시야
    엘레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신비롭고(눈에 보이는 게 있어야지) 몽환적이며(어두운 데 오래 있으면 졸린다) 철학적인(뭔 말인지 당최) 전위영화와 암전체험극의 독특한 결합.
    update 2016.07.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곰의 아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은유로서는 다소 진부하고, 풍자라면 너무 생뚱맞으며, 신화적 상상력이라기엔 지나치게 공허한데, 고선웅 연극으로선 희귀하게도 지루하다.
    update 2016.07.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카포네 트릴로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코앞에 선 배우의 몸짓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서는 촘촘한 전개에 숨이 막힌다. 밀실과도 같은 7평 공간의 하드보일드 마술.
    update 2016.07.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어머니 2016/07/14~2016/08/15 명동예술극장
    어머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당신은 혼자 늙어갈 거예요, 슬프고 외롭게." 어쩌면 셀 라 비, 그것이 인생.
    update 2016.07.1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망원동 브라더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제는 연극 무대에서 희귀해진,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골목길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update 2016.07.1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코펜하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대사의 난도(難度)를 극복하고 나면, 단 한 장면도 놓치기 아까운 긴장과 재미, 그리고 인류문명사의 본질과 기로(岐路)를 샅샅이 훑는 집요함이 있다.
    update 2016.07.1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검열언어의 정치학 - 두 개의 국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여기 다는 별점이 연극에 나올 때도 다 있군.
    update 2016.07.1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춘풍의 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초연 40년의 고전. 풍자와 해학이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기 다소 버거워 보인다('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에 대비하는 필수 작품'이란 카피가 인상적임).
    update 2016.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첫사랑이 돌아온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윤대성 희곡에 충실하게 만든 '이윤택스럽지 않은 이윤택극(劇)'. 의도적인 신파가 오히려 극의 깊이를 더한다.
    update 2016.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꽃다방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정사(情事)를 벌이는 '19금(禁) 인형'의 손놀림이 경이적일 정도로 섬세하지만, 80년대 후반 막 쏟아지던 성인만화잡지를 봤을 때 같은 불편한 이질감.
    update 2016.07.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레드 2016/06/05~2016/07/10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레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신세대는 구세대를 철저히 배운 뒤 그를 죽이고 넘어서라!" 두 세대가 찌질하게 서로 흘겨보고 괴롭히기만 하는 나라도 없지는 않지.
    update 2016.07.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까사발렌티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런, 마이너리티의 정체성에 관한 심각한 토론극이었구먼.
    update 2016.07.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민들레 바람되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무대 위 연극과 그걸 보는 나의 인생 사이 경계가 어느 새 사라지는 듯. 힐링 연극이라지만, 울다가 객석에서 먼저 쓰러져 버리겠네.
    update 2016.07.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밥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김재건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상의 감동도, 누가 쫓아오는 듯 서둘러 끝내버리는 결말에서 당혹감의 절벽으로 수직낙하.
    update 2016.07.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5~2016 국립극장레퍼토리시즌 - 배비장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김준수의 창은 좋았지만, 다 아는 스토리를 너무 정공법으로 극화했다(직장 내 왕따와 유흥업소 부당이득, 위계에 의한 애정에 대한 풍자도 있었더라면).
    update 2016.06.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들 2016/06/07~2016/07/24 아트원씨어터 1관
    아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잔잔한 감동을 이어다가 막판에 펀치 한방을 날리는데, 때론 그 잔잔함이 헐거워지기도 한다.
    update 2016.06.2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죽고 싶지 않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물벼락을 뿌린 듯, 생동감이 마구 범람하는 몸짓.
    update 2016.06.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원로연극제 - 신궁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연극의 다양성에 새롭게 눈뜬 작품. 종잡을 수 없는 장면과 관크가 이렇게도 다채롭다니!
    update 2016.06.2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갈매기 2016/06/04~2016/06/29 명동예술극장
    갈매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비루함을 장엄함으로 과대포장해 장대하게 질주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체홉극.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가까스로 우리 2016/06/10~2016/06/26 소극장 판
    가까스로 우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거대 문명비판의 원작을 참신함과 치기, 유희와 개그로 비틀었다. 세상이 엉망진창이란 것 말고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지는 본인들도 헷갈리는 듯.
    update 2016.06.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그러므로 포르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원 세상에, 이렇게 지독하고 뻔뻔하고 도발적이고 마벨러스하면서 지치지도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무모하고 겁없는 괴물같은 친구들을 봤나!
    update 2016.06.2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연극과 인터넷이 공간을 뛰어넘는 공시성(共時性)의 무대에서 극적으로 상봉.
    update 2016.05.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원로연극제 - 딸들의 연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60년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생동감 넘치는 세태 풍자극. "난 한국 남자야"라며 팔 걷는 장면은 백미.
    update 2016.06.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원로연극제 - 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역사의 명암(明暗)과 인간 심리의 역광(逆光)을 힘찬 필치로 펼쳐냈다. 요즘 작가들 같으면 나오기 어려울 중후한 사극의 힘.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사이레니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폐소공포증을 방불케 하는 기묘한 관극 체험 70분. 벙커-카포네로 이어진 전작에 비하면 좀 싱겁지만 이형훈과 전경수의 열연이 상쇄.
    update 2016.06.1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원로연극제 - 그 여자 억척어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①연출의 대가(大家)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 ②올 초 인터뷰 중 윤석화가 “내 후계자는 배해선”이라고 했는데, 이제야 그 말이 이해된다.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소년 B 2016/06/02~2016/06/12 나온 씨어터
    소년 B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과거와 현재, 환상과 실제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생을 성찰한다. 한 세대의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지나치게 사(私)연극처럼 보인 것은 한계.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한 여름밤의 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한국적 리듬, 몸짓, 캐릭터, 아크로바틱이 신명나게 녹아든 난장의 셰익스피어(……인데, 왠지 좀 전략적 수출상품 같기도).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내일은 다산왕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거칠고 절규하는 듯, 돌직구처럼 주제를 내리꽂아 오히려 참신한 SF 디스토피아.
    update 2016.06.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민중의 적 2016/05/26~2016/05/28 LG아트센터
    민중의 적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관객 가슴 속 정치적 논쟁 욕구의 불씨를 끌어내는 발군의 능력. '정의(正義)는 소수'란 원작 주제는 다소 희석된 듯.
    update 2016.05.3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햇빛샤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수작이지만, 광자가 칼을 드는 마지막 장면에선 여전히 고개가 갸웃.
    update 2016.05.3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안숙선 명창 - 작은창극 심청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창(唱)은 때때로 좋았으나 극(劇)으로선 설익은 밥. 해학은 무미하고 사설은 건조했다.
    update 2016.05.3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엘리펀트 송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무대는 A플러스, 연기는 A제로. 성근 미스터리와 중언부언이 있긴 하지만 뒷부분 반전(反轉)이 하도 세서 장르 자체가 바뀔 지경.
    update 2016.05.23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레알 솔루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우직하고 질박한 연기와 연출을 극한으로 밀어붙여 눈먼 자본주의의 멱살을 틀어잡는다. 대학로가 좋은 건 가끔 이런 숨은 보석을 찾을 수 있기 때문.
    update 2016.05.3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크레센도 궁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작가가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 지지고 볶고 폭발하면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한국 가족의 변증법적 특성이 보인다
    update 2016.05.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고등어 2016/05/19~2016/05/29 소극장 판
    고등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척박한 맨땅을 딛고 서서 별빛을 보는 오스카 와일드풍의, 쏟아붓는 탄산수처럼 신선한, 놀랍고도 아찔하고 신비로운 성장기.
    update 2016.05.2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 The War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탁월한 음향과 와이어액션이 희랍고전을 재해석해 내놓은 장중한 쉬르레알리즘(그런데 이런 反戰 메시지를 러시아인에게서 듣는 건 아직 좀 불편한걸).
    update 2016.05.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킬 미 나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어떤 연극은 보는 것 자체가 고통인데, 극장 밖으로 나오면 세상이 조금은 달라 보인다.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템페스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셰익스피어와 삼국유사의 행복한 만남. 그래, 이런 감동 때문에 연극을 보는 것이었다.
    update 2016.05.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인디아 블로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첫 번째 에피소드의 흥미로운 변주. 사색은 노정의 누적 길이에 비례한다.
    update 2016.05.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그리워 그리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노장 배우의 호연이 이 도저한 신파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update 2016.05.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오델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분절된 스토리의 황당함, 논리를 뛰어넘는 산만함, 그게 꽤 매력적인데 너무 일찍 끝나네.
    update 2016.05.16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만리향 2016/05/04~2016/06/12 대학로 SH 아트홀
    만리향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잔잔하면서도 강하고, 휘어질 듯 견고한 장기지속의 가능체. 그것은 가족.
    update 2016.05.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옆집에 배우가 산다 - 아부지의 불매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극장이 안방 수준으로 좁아질수록 연극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지독한 아이러니. 막걸리 맛 괜찮았음.
    update 2016.05.1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5~2016 국립극장레퍼토리시즌 -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파리의 지적(知的)인 관객들을 무장해제시킨 포복절도 창극의 신기원(또는, 다 죽어가던 창극을 고선웅이 살렸다).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혜화동1번지 6기동인 봄페스티벌 - 문제 없는 인생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연기와 연출이 썩 좋은 대학 극회 작품을 본 기분.
    update 2016.05.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연옥 2016/04/22~2016/05/15 예그린씨어터
    연옥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배우들의 에너지 소모 가성비가 크다. 2인극을 6인극으로 바꾼 건 좀 생각해 봐야.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다목리 미상번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시끌벅적한 새마을극이 피비린내 물씬 풍기는 정치우화극으로 질주하는데, 아뿔싸, 비포장도로였네.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05/10~2016/07/03 아트원씨어터 2관
    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억지로 스릴러 하나 만들려다 보니 이야기가 계속 삐걱거리는 듯. 김준겸의 뜻밖의 열연은 신선했다.
    update 2016.05.1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장수상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아프고 눈물 난다. 배우의 관록(貫祿)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었어라.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플라토노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럭셔리하고 노블한 건 좋은데, 체홉극의 (찌질한) 인물들이 너무 폼을 잡는다.
    update 2016.05.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세일즈맨의 죽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한태숙이 무대에 올린 것은 끝까지 위선과 집착의 끈을 놓지 않은 인간과 그 관계망의 추락기(墜落記), 또는 전율 그 자체.
    update 2016.04.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죽음과 소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미니멀한 무대, 밀도 높은 연기. 그러나 충격 면에선 손진책 연출, 김성녀-신구-권성덕 출연의 1992년작이 자꾸 그리워진다.
    update 2016.05.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핑키와 그랑죠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현실과 환상, 아바타와 트라우마, 퇴행과 성장. 몇 겹의 다층적 상징과 은유로 신비롭게 싸인 기묘한 연극. 참신한 극본에 설득력을 넣은 연출.
    update 2016.05.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잔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기의 구루' 최형인의 놀라운 존재감. 가족의 본질이란 이처럼 독하고 비정한 것이었는지도.
    update 2016.05.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무지개섬 이야기 2016/04/30~2016/05/21 아이들극장
    무지개섬 이야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수도권 첫 어린이 전용극장의 개막작. 아름답고 여운이 길지만 준비가 약간 부족했던 듯.
    update 2016.05.0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혈맥 2016/04/20~2016/05/15 명동예술극장
    혈맥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호성과 전국향의 연기는 뛰어나지만, 일부 관객이 아무데서나 웃는 이유는 좀 생각해 봐야.
    update 2016.04.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혜화동1번지 6기동인 봄페스티벌 - 멋진 신세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데시벨 높은 생경함과 불편함으로 시작, 상상력과 기발함과 도전정신의 사투(死鬪)로 끝난다.
    update 2016.04.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귀국전 - commercial, definitely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도발적인데 신선하진 않고, 정치적인데 신랄하지도 않다.
    update 2016.04.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일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세자가 지닌 광기의 근원이 아비가 백부에게 행한 독살의 설(說)이라는 건 핑계일 뿐. 사극치고는 조악한 스토리.
    update 2016.04.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벚꽃동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4K화질급 연기를 무대에 쏟아내는 충격과 경악의 체호프. 이윤택에게선 리얼리즘이 아닌 운명극.
    update 2016.04.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장판 2016/04/22~2016/05/01 대학로 SH 아트홀
    장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비루한 세상에 사는 비참한 사람들의 대사가 비정하게 객석에 꽂힌다(그런데 이들은 어떤 세상에서도 그렇게 살 것만 같다).
    update 2016.04.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리어의 역 2016/04/20~2016/05/08 대학로 선돌극장
    리어의 역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벌거벗은 채 광야에 내몰려 폭풍우에 살점이 찢기는 예술, 현실과 처절한 길항(拮抗)을 펼치다.
    update 2016.04.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헨리 4세 - 왕자와 폴스타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스피드와 힘을 갖춘 연출, '권력의지'와 '자유인'의 세련된 대비, 비디오 FF버튼을 누른 듯한 아쉬움도.
    update 2016.04.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국물 있사옵니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시대를 넘어선 희곡, 뛰어난 배우들의 호흡. 그러나 이미 수많은 엇비슷한 스토리에 익숙해진 지금, 평이한 연출은 못내 아쉽다.
    update 2016.04.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온오프 2016/04/16~2016/04/24 연우 소극장(대학로)
    온오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부당하게 망각되는 죽음들에 대한 서늘하고 밀도 높은 은유.
    update 2016.04.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사정 봐 주지 않고 SF 고전을 비트는 미타니 고키, 내 배꼽을 돌리도.
    update 2016.04.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히스토리 보이즈 2016/04/08~2016/05/08 백암아트홀
    히스토리 보이즈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끝에 가면 장르가 약간 바뀌는 듯.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신구와 손숙 두 노배우, 그야말로 천의무봉 연기의 절정.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햄릿아비 2016/04/08~2016/04/17 대학로 SH 아트홀
    햄릿아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①무대에 오른 것은 연극인가, 11장의 대자보인가? ②그래도 이성열이 마음먹고 이렇게 만드니 장엄함과 몰입도 상승. ③한 장면 등장하는 그 분, 이 작품 보시고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다.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귀국전 - 불행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난해(難解)가 아니라 난삽(難澁).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 게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기발한 상상력의 얼음망치로 정수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
    update 2016.04.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노래 없는 뮤지컬'의 높은 퀄리티. 코미디로 포장했지만 대단히 어둡고 슬픈 사회비판극. 마지막 부분에서 관객이 웃게 한 것은 연출 역량의 한계.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폴리스 오딧세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3점 한마디로 경찰 홍보극. 전무송은 대사 없는 카메오로 출연. 서기 2016년에 이런 식으로 낚였다.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반쪽형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프로 무대에선 치기(稚氣)를 넘어선 것이 필요.
    update 2016.04.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고도를 기다리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거장 임영웅, 유머와 체념의 정신으로 베케트를 한국화하다.
    update 2016.04.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늙은 소년들의 왕국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도대체 내가 소극장에서 뭘 본 것이란 말인가. 경악스런 스케일과 신선한 역발상에, 종종 터무니없이 거친 불협화음마저 용서가 된다.
    update 2016.04.0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심청 2016/04/07~2016/05/22 나온 씨어터
    심청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숨겨진 스토리텔러=늙은 자본가에 대한 내재적 접근법, 혹은 니힐리즘? 어렵습니다.
    update 2016.04.1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SAC CUBE 2016 - 환도열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역사와 문명을 비판하는 거대한 SF적 스케일. 초연보다 많이 탄탄해졌지만 중층적 구조 속 다변(多辯)은 여전히 좀 불안.
    update 2016.03.25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 변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이토록 신성(神聖)한 주제를 농담처럼 풀어내는 놀라움. 박호산의 막장 연기는 보너스.
    update 2016.04.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 멜리에스 일루션 에피소드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흑백 무성영화처럼 분장하고 나온다고 해서 '흑마술'인 건 아니겠지. 영화사 첫 장에 등장하는 마술계 대선배에 대한 감동의 오마주.
    update 2016.04.0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늘근도둑 이야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풍자와 해학으로 똘똘 뭉친 창작 코미디의 고전. 캐스팅에 따라, 웃다가 의자 밑으로 구를 가능성.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기발하고 날카로운 인간 해부극, 집단 익명성의 폭력에 대한 고찰, 그리고 설득력 약한 디테일.
    update 2016.03.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 대역배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괴물 같은 사회의 벽 아래 좌절하는 저 90년대식 순수함.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 아일랜드행 소포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배 밑바닥과 천장 위 이상향의 극적 대비에 눈시울이 뜨겁다.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 우울한 풍경속의 여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오래 전 비디오 대여점 먼지 쌓인 구석에서 스콜세지의 ‘공황시대’나 피터 잭슨의 ‘고무인간의 최후’를 찾아냈을 때의 기쁨.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얼핏 보면 화장실 유머, 사실은 대사가 오도독 씹히는 현대 도시 풍자극.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빨간 피터 2016/03/23~2016/04/03 예그린씨어터
    빨간 피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무척 치열한 연기, 다소 산만한 연출, 실로 최악의 관크.
    update 2016.03.28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빛의 제국 2016/03/04~2016/03/27 명동예술극장
    빛의 제국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독립영화와 낭독극의 결합이랄까, 간결하고 매혹적인 무대의 마술.
    update 2016.03.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마스터 클래스 2016/03/10~2016/03/20 LG아트센터
    마스터 클래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40년, 영욕의 춘하추동을 거쳐 거울 앞에 선 ‘대체 불가능 배우’의 폭풍 열연.
    update 2016.03.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헤비메탈 걸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4점 배우들 정말 힘들었겠네, 근데 보는 쪽도 만만치 않았다는.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터키블루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박선희의 여행극은 '인도'에서 '히말라야'로 이어지며 삶과 죽음에 대한 천착이 깊어진다. 그 중간에 자리잡은 작품.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서툰 사람들 2016/03/11~2017/01/01 코엑스 아트홀
    서툰 사람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그냥 대본을 읽는 게 훨씬 재미있겠는걸.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한국인의 초상 2016/03/12~2016/03/28 소극장 판
    한국인의 초상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10점 관객 여러분, 소극장에서 얼마든지 기립박수를 치셔도 되는 권리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update 2016.03.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단막극전 - 태엽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칠판에 수학 공식으로 적어놓은 듯한 상징과 은유들.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단막극전 - 감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끝나기 3분 전쯤, 모골이 송연해지는 순간이 있다.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신춘문예 단막극전 - 세탁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작은 집단 내 쥐꼬리만한 권력은 괴물. 하물며 더 큰 권력이야 말할 것도 없지.
    update 2016.03.21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2점 사회적 금도(襟度)를 한참 넘어선 정제되지 않은 개념들의 직배설(直排泄).
    update 2016.03.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 코리아의 통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심술궂고 시니컬하며 때론 모파상 풍으로, 회(會)와 리(離)의 본질을 짚는 아이러니와 장광설.
    update 2016.03.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백중사 이야기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대단히 현학적이면서 수시로 섬뜩한 염세주의적 우화극.
    update 2016.03.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디지털 네이션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조금만 더 절차탁마한다면 정말 괜찮은 작품이 될 것 같은 예감.
    update 2016.03.14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5~2016 국립극장레퍼토리시즌 - NT Live 햄릿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그 넓은 해오름극장을 가득 채우는 ‘베니’의 끓어오르는 스크린 열연.
    update 2016.02.2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산울림 고전극장 -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고전의 무게에 억눌리지 않고 펼쳐낸 활어회 같은 참신함.
    update 2016.03.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소극장에서 만나는 연극과 뮤지컬의 기묘한 아이젠버그식 크로스.
    update 2016.03.10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렛미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생전 연극을 처음 보는 듯한 기묘하고 몽환적인 세계.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토일릿 피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3점 일관성을 갖춘 요령부득. 과도하고 산만한 상징에 스스로 도취된 듯.
    update 2016.02.29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취미의 방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남자 대여섯이 각자 취미를 즐기는 별실? 한마디로 로망인 걸.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산울림 고전극장 - 오레스테이아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고전과 맞장 뜬 달나라동백꽃의 빛나는 재치. 좀 버겁긴 하네.
    update 2016.02.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방바닥 긁는 남자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대사 하나씩 아껴가며 되새김질해야 할 ‘진정한 반체제극’. 객석 맨 앞줄은 짜장면 조심.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떠도는 땅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은유, 상징, 함축의 종합선물세트. 때론 헐거운 무대에서 길을 잃기도 하지만.
    update 2016.02.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두영웅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낡았으되 품격을 갖춘 정통(正統) 사극의 힘.
    update 2016.02.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난세에 저항하는 여인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고대 그리스 고전을 니체의 권력의지와 함께 난폭하게 재해석. 애들은 가라!
    update 2016.02.22 다른 전문가평 보기
  • 꽃의 비밀 2016/03/11~2016/05/01 아트원씨어터 2관
    꽃의 비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세련된 전복(顚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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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스타 이성용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 정도로 몸을 던진다면 가서 좀 봐 줘야 한다.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나무 위의 군대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소극장 한계를 뛰어넘은 거대한 철학적 무대장치.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인디아 블로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 연극을 보고 집에 와서 배낭을 쌌다.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나는 꽃이 싫다 2015/12/22~2016/03/13 씨어터 송
    나는 꽃이 싫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영원한 친구이자 앙숙인 모녀 관계의 본질에 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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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모스트 메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인들이여, 대학로에 내리면 상명아트홀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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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보러와요 2016/01/22~2016/02/21 명동예술극장
    날 보러와요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고전(古典)이 자꾸 액자에 힘주면 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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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수업 2016/01/15~2016/02/28 예그린씨어터
    수상한수업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우리에게도 이렇게 와일드한 원로 배우가 있다.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아마데우스 2016/01/15~2016/04/03 나온 씨어터
    아마데우스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연극 무대에서 이렇게 피아노 잘 치는 배우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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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왔어요 2016/02/12~2016/02/28 노을 소극장
    택배 왔어요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몸이 부르르 떨릴 만한 섬뜩하고 과도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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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드리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2016년에 보기엔 지나치게 순진한 게 미덕?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방문 2016/02/04~2016/02/21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방문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식탁이 모든 갈등을 해소한다는 환상만 비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맘모스 해동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연극이 철들었네. 미학자와 개장수의 대립구도가 촌스럽긴 하지만.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얼음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90분 동안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차가운 몰입감.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2016 유시어터페스티벌 - 시선, 시각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음모론, 장광설, 주관과 객관, 절대와 상대, 현대무용 안무의 '변증법적 노잼'극.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 바냐아저씨 2016/02/16~2016/03/10 대학로 SH 아트홀
    바냐아저씨 포스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기주봉·김지숙의 부활! 90년대 대학로에 온 듯.
    update 2016.02.17 다른 전문가평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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