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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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라만차>의 세르반테스처럼 엉터리 글쟁이에 고지식한 인간이다. 그러나 이상주의자까진 되지 못하는 현실에 적당히 안주하며 사는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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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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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영상과 조명, 그림자 효과를 이용해 조형미를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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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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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발레리나, 발레리노라는 타이틀 '앞'에 이제 안무가를 놓아도 손색없을 듯. 소품으로만 감상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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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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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김혜림이 봉우리에 오르지 않았다면, 작품이 궤도에 오를 수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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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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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한국과 프랑스의 물리적 결합은 화학적 반응을 일으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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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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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격을 파하다. 격한 투기가 유한 무용이 될 수 있다. 거침없지만 부드러웠고, 단호하지만 유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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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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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자유에서 정화로, 탈자아로, 마침내 물(水)아일체의 경지에 닿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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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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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제 3세계 노동자의 모습은 놓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은 놓칠 수가 없다. 심장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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