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기간: 2014.12.09~2014.12.22
경품: 12월 27일 (토) 오후 4시 - 5쌍 (1인 2매)
발표: 2014.12.23

1. 살면서 당신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인생이라는 버스를 놓친 순간이 있다면?)

어머니 아버지와 다툰 후, 내 자신이 후회될 때

사랑하는 그(그녀)가 떠났을 때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일때

내 자식들에게 미안할 때

시험에 낙방하였을 때

그 외

polis*** 님

부모님은 항상 어리다며 모든것을 용서하셨죠. 하지만 내가슴속에 깊은 곳에는 부모님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제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당당하시고 넓게만 보이던 아버지의 어깨도 이제는 너무 나도 여위신 모습으로 다가오며 이젠 내가 저분들의 가슴과 어깨가 되어드려야 겠다는 한 마음 가져 봅니다
[2014.12.09]

kkbkkb1*** 님

놓치면 다음 버스를 타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인생이라는 버스는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2014.12.08]

dudalsdk*** 님

사람에게 준 상처만큼 힘든 건 없는것같아요 상대방이 상처받았다는걸 안 순간 후회하지만 돌이킬 수 없더라구요 부모님 가슴에 못 박은게 가장 후회되네요
[2014.12.08]

suyoung1*** 님

최근 일자리 알아보고 있지만, 잘되지 않네요...
[2014.12.08]

coox*** 님

사춘기시절에 내멋대로하고 부모님한테 다툰후 부모님한테 사과를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는말 자주안해서 제자신이 힘들었을때있었습니다
[2014.12.08]

mull*** 님

부모님 사랑합니다..
[2014.12.08]

haniwi*** 님

사춘기때부터 틀어진 아버지와의 관계로 늘 다투었고, 성인이 되어 아버지의 상태가 심각한 줄도 모르고, 별거 아닌 일로 상처 드리고 건강관리도 못했냐며 모진 말 했는데 아버지께서 일주일 뒤 갑작스레 돌아가셨어요. 시집가서도 철 안든 딸은..임종도 못지키고.. 중환자실에서 혼자 외롭게 떠나신 아버지께 하염없이 죄송했어요. 3년 동안은 매일 울기만 했어요. 죄책감이란게 그렇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부모님께 잘하시길...
[2014.12.07]

shk1*** 님

할머니 할아버지께 아직 효도못했는데 돌아가셨을때....
[2014.12.07]

snf*** 님

누구보다 낮아보이고 느리게만 느껴지던 재수시절 이젠 극뽁
[2014.12.07]

sotkfkd*** 님

아직도 생각만 하면,가슴이 저려옵니다.~오랜 ♡사랑을 나눠왔던 그녀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그 날! 아직도,선하기만 한데,벌써,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아직도,그녀와 함께 했던 장소를 갈때면 그 과거의 추억의 사로잡혀 가끔은 속으로 눈물을 흘려요~!
[2014.12.06]

gsg*** 님

가족사 가정이 제일로 힘들죠...누구나 아픔은 한개쯤 있을거에요..없는 분들도 계시겠죠..
[2014.12.06]

osm*** 님

예전에 아주 좋아하던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을 결혼 생각이 없고 자신은 신부가 될 거라며 저에게 차갑게 이야기를 할 때, 심장이 반으로 쪼개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만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아픕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지만 그때가 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인 것 같습니다. ㅠㅠ
[2014.12.05]

john*** 님

사랑하는 그녀가 떠났을 때 저는 한 없이 후회하면서 울고 아파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2014.12.05]

*** 님

부모님과 다툼이 있은 이후가 아무래도 힘든 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시는 버스를 놓치지 말아야하는데 그러기가 또한 힘든거 같아요..
[2014.12.05]

ljk*** 님

시간은 아무렇지 않게 계속 흘러가고.. 어느순간부터 나는 한자리에 머물러있는것 같고... 주변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보이고.. 그래서 지금 내 생활에 대한 자괴감과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고민을 한동안 정말 많이 했던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
[2014.12.05]

cjslove*** 님

아버지와 다툰 후 처음에는 안 볼 것처럼 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죄송하게 느껴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ㅜㅜ 효도를 더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는 순간이었네요~...인생이라는 버스를 놓친 순간이 저에게는 그때 였던 것 같습니다..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