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한 낭독극장]

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읽어보셨나요?
올해 수상작 중에는 퀴어의 삶을 보여주는 2작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두작품! 천희란 작가의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와 최은영 작가의 <그 여름>을 희곡화하여 낭독공연을 진행합니다.

낭독극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낭독회 <그 여름>
공연 장소 : 신촌극장연세로13길 17
공연 일시 : 2018. 01. 17수 01. 21일 수목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관람료 : 정가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연극인 10,000원
예매하기 https://goo.gl/uiUkGs

제작 : 프로젝트 이어
제작협력 : 신촌극장

※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이 한해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7편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전문가 단평을 통해 미리 작품을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천희란,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성소수자 문제가 전면에 부각된 단편이다. 뜨거운 이슈라면 그것을 담아 전달할 그릇에 특별히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다른 단편보다 특히 이 단편에서 그런 숙고의 과정이 보였다. 김연수소설가

최은영, 「그 여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서도 삶의 색채를 바꿔버리는 기미들의 무성함. 그 무성함을 이루는 결들을 감촉할 때의 기쁨과 슬픔, 감격과 냉담이 이 작품에 들어 있다. 권희철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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