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공연을 보고 봤지만... 이렇게 모든 부분에서 매력적인 공연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극장에서 하는 공연은 무대도 조명도 의상, 배우, 음향 대부분이 화려하며 보고 듣고 모든 것이 매력적이지만 소극장에서 이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기억에 남고 마음에 남는 공연은 많지 않은 듯 해요~.^^ 정말 잘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있어서 그 감동은 배가 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 합니다. 뮤지컬에서 빼놓을 수 없는 ost 또한 너무 좋다보니 극의 느낌을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고 공연 후 노래가 귀 속을 맴돌아 최고입니다. 백작과 프로페서v의 연기에 빠져서 보다보면 감정이 울컥울컥하기도 하고 저 마음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공감도 하며 나도 뱀파이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보고...ㅋㅋㅋ 메텔의 죽음과 다시 살려내 노래를 부를때 그 감정선이 조금만 더 여운이 있거나 길게 표현되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조금 했던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감정이 왈칵하는데 휙~ 지나가는 느낌??;;;;;; 결론은요...!! 마돈크라는 공연 어떨까? 괜찮은가? 볼까? 말까??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관객이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