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 연속극, 일단 제목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인데 막상 극은
지극히도 현실적이어서 답답하거나 안타깝고 조마조마했답니다ㅎ 이 연속극의 엔딩이
새드일까봐^-T 뭐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지만요ㅎㅎ
아마도 현실과는 다른, 세 명의 한 가족이 꿈꾸는 것들이 있기에
달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끝나지 않는 연속극, 그래서 달나라 연속극이 아닐까 싶어요
아 그렇다고 아주 어둡고 암울한 스토리는 아니구요//
스포 빼고 쓰려니까 어렵긴 하네요^^; 딱 한 마디만 써보자면!
전 이일영 학생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도 나타냈고 현실이니까.
보고와서 좀 뒤져보니까 작년엔 강기둥 배우님이 이일영을, 허지원 배우님이 오은창을
연기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올 해는 크로스되셨는데, 보지못한 작년 공연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개인적으로 이지혜 배우님 연기 정말 인상 깊었고 좋았어요!
아 그리고 올 해 베세토(베이징, 서울, 도쿄)연극제에도 한국대표작으로 출품한다고 들었는데,
화이팅 달나라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