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공연은...신현종님의 공연이었는데요~대학로에서 꾀 알려졌던 공연이라 기대반 소재를 봤을땐 걱정반이었는데요...기대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왔네요...1인이 관객을 압도해서 그렇게 잘 이끌어 가는게 신기할 정도였어요~보통 혼자서 해서 그렇게 관객들을 몰입시키기 쉽지 않은데...진정한 연극배우가 아닌가 싶었다는 ㅋㅋ공연 중간에 술을 한잔씩 권하는데...아 진짜 술이네???ㅋㅋ더 관객과 친숙해지지 않나 싶었어요~기자됐던분 참 힘들었을듯 ㅋㅋㅋㅋㅋ관객 참여도 있고해서 자칫 무거울법한 스토리를 재미도 넣는 볼만한 공연이었어요...죽어서 사람들 기억속에 없어져야 정말 죽은거라던 말이 참 와닿네요...마지막에 죽는거 무서워들 말라고 잘 사는게 더 어렵고 힘들다는 말이 참 요즘 현실에 와닿는 말 같았다는...오랜만에 연극보고 재미와 감동이 함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