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운성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박사학위, 그리고 Indiana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의 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쿨, 삼익 콩쿨, 음연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월간‘피아노 음악' 주최 ' 영 콘서트' , ' 은이음악제' ?등에 출연하면서 연주자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 1회 음악춘추 콩쿨 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일보홀에서 초청 독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유학 중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하고 Carnegie Recital Hall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Manhattan School of Music 박사과정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MSM president scholarship (학장 전액 장학금)을 수상하였고 그 부상으로 피아노 실기 및 이론을 지도하였다. 또한, 박사과정 중과 학위 취득후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매년 열리는 Summer Music Camp에서 수년간 교수로 활동하였다. "Liszt’s Piano Transcription of Berlioz' s Symphonie fantastique" 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Indiana University 에서 Dr. Karen Shaw의 추천으로 Friends of Music Scholarship을 받으면서 전액 장학생으로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우등으로 마쳤다.

그밖에 한국일보 주최 뉴욕 한인커뮤니티센터 초청 연주회를 포함해 Weill Recital Hall, Ford Hall, Recital Hall, Hubbard Hall, Greenfield Hall, Pforzeimer Hall, Sunset Concert Hall, Steinway Hall 등에서 솔로 및 반주, 실내악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David Dubal 의 초청으로 줄리아드 음대에서 여러 번 연주 제의를 받았고, Beaux Arts Trio의 멤버였던 Isidore Cohen, Sylvia Rosenberg, 배익환 등 유명한 코치로부터 다양한 레퍼토리의 실내악을 공부하면서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인정받았다.
그 외 몇 차례에 걸쳐 Ms. Nina Svetlanova의 추천으로 Shandelee Music Festival에서 Shandelee Music Festival Scholarship, The Albert & Betty Gerard Scholarship 등을 수상하면서 전액 장학생으로서 많은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백혜선, 이경숙, 신수정, 강운경, 신애정 교수, 국외에서는 실기분야에서 Nina Svetlanova, Karen Shaw, Mark Pakman, 실내악 분야에서 Isidore Cohen, Silvia Rosenberg, 배익환, Jacob Gottlieb, Hanryk Kowalski, Daniel Epstein, Joanne Polk, Mark Silverman을 사사하였다. 그 외에 Byron Janis, 변화경, Kum Sing Lee, Luiz de Moura Castro, Sara Davis Buechner, Lilian Kallir 등 유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연주하였다.

최근에는 Manhattan School of Music Pre-College, Concordia Conservatory와 Trinity School 강사를 역임한 그는 2007년 10월 31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경원대, 협성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2008년 5월에는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의 Alumnus Winner로 선정되어 뉴욕 Merkin Concert Hall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