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발레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김선희는 러시아 바가노바 메소드를 국내 예술고등학교에 소개하고 러시아에서 직접 강사를 초빙해 발레 유망주들에게 세계 최고 기량의 러시아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 테크닉 향상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내 발레의 폭발적 관객증가를 이끌었던 주역 김지영을 러시아 바가노바로 유학시켰으며 마린스키 극장(구 키로프발레)의 유일한 한국 무용수 류지연 역시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로 유학 보내는 등 국내 무용수들이 러시아로 유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유학 전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콩쿠르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선희는 로잔콩쿠르 그랑프리로 화제를 모았던 박세은과 모스크바국제콩쿠르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김기민을 비롯, 국립발레단의 김현웅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한서혜, 이현준 등 잭슨, 바르나, 뉴욕 등 세계적 수준의 콩쿠르 상위 입상자 등 한국 발레를 이끄는 우수한 기량의 무용수들을 키워낸 장본인이다.

수상
서울무용제 안무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

국립발레단 단원 (1981) 
뉴욕 커로큐엄 댄스컴퍼니 단원 및 안무가 (1982-1984) 
러시아 국립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 한국 대표 임명 (1992) 
벨기에 왕립 무용 콘서바토리 교수 (1993-1994) 
사이따마 국제안무콩쿠르(1997), 기타큐슈 아시아 무용콩쿠르(1997, 1999, 2000, 2003)바가노바 국제발레콩쿠르(1998, 2006), 빠리국제발레콩쿠르(1998), 에스토니아국제콩쿠르(2000), 바르나콩쿠르(2000, 2004), 스위스 로잔국제콩쿠르(2001), 멕시코 미구엘안무 콩쿠르(2006) 등 심사위원 역임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주임교수, 무용문화포럼ㆍ한국발레협회 이사 


주요 안무작
<오페라발레 뮤즈>(2009), <속세의 번뇌가>(2008), <거꾸로 가는 기차>(2007) , <춘향>, <지귀-불꽃>(2006), (2005) <아테네의 밤> (2004), (2003), <인어의 노래>, <속세의 번뇌가> <장구춤 바리에이션> <가을>(2001), <가난한 거리의 연가>(1999), <속풀이> <흐르는 사랑-에디뜨 쁘아프>(1997), <꽃과 나비의 희유곡>(1996), 오페라 <박쥐> <루치아>,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뮤지컬<노예와 사자> 외 다수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 학사
 뉴욕대학교(N.Y.U) 티쉬예술대학원 무용과 예술석사(M.F.A)
 러시아 국립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 지도자 과정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