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국콩쿠르 대상을 비롯해 Luigi Legnani 기타콩쿠르, 한국음악협회 전국콩쿠르, 전국학생기타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우수한 연주자로서의 성장이 주목되었던 그녀는 유학 중 다양한 마스터클래스와 국제기타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에게서 레슨을 받았으며, 특별히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바로 삐에리 교수와의 정기적인 레슨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비엔나 음대 교수인 알바로 삐에리교수에게 “섬세한 음악적인 영혼을 지녔다”는 극찬을, 바젤 음대 교수인 파블로 마르케즈교수에게서는 “자유자재로 마치 모국어를 구사하는 듯한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음악적 확신과 잠재력을 발견한 그녀는 이 후 언니인 송시예와 'Song's Duo'를 결성하여 독일 전역과 이태리 산 지오반니 로톤도 ‘In Concerto’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차랑고 연주의 대가 ‘디에고 야스칼레비치’와 차랑고&만돌린&기타트리오 초청공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연주회, 세계적인 기타듀오인 ‘카푸토&폼필로 기타듀오’와 공연, 독일교수 ‘아마데우스 기타듀오’와 공연,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초청공연 등 수차례의 초청연주 및 기타, 만돌린, 성악, 하프, 클라리넷, 플라멩코춤, 탱고춤 등과의 앙상블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그녀만의 서정적이고도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2012년 ‘이태리 만프레도니아에서 열리는 국제기타페스티벌’과 2013년 독일 카셀과 이절론시에서의 초청으로 수차례 ‘Song's Duo Concert’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 예술의전당 '귀국 듀오콘서트'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송형익, 이병우, 장승호, Michael Troster, Jurgen Ruck, Alvaro Pierri를 사사한 송나예는 선화예중 고, 삼육대 등에 출강하며 솔리스트이자 ‘Song's 듀오’, ‘송트리오’, ‘한국기타앙상블’ 부지휘자로 다방면에서 활동함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면서 다양한 기타음악을 청중에게 선사하고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카셀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