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배우님 저 청도에서 왔던 개그맨 최동근입니다. 김일병 역할을 맡깔나게 소화하셔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특히 위문공연 때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표정으로 춤출 때와 일병 김~~하며 관등성명댈 때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큼 사실감있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연기였습니다. 김일병 연기를 보며 저 또한 군대 시절이 상기되며 그 때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라서 괴로웠습니다. 사람들은 공감대를 느낄 때 감동을 받고 웃고, 우는 등의 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cbc***
20150120
8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김일병 역할처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연기 이어나가셔서 한국 연기계에서 필수불가결, 대체불가한 존재로 거듭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cbc***
20150120
9
그 날 공연 마치고 옆자리에서 소주도 한 잔 하고 같이 사진도 찍어서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서 같은 작품에서 만나서 공연 마치고 소주 진하게 한잔하며 깊은 속얘기를 나누는 날이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cbc***
20150120
10
공연 막 내리시면 심원철 선배님과 도둑 선배님과 함께 청도에 공연 보러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그리고 노수산나 배우님과 위문공연 누나도 꼭 데려와주세요. 위문공연 배우님께는 그 때 그 복장으로 와달라고 꼭 전해주세요. 사실 이상혁 배우님은 꼭 안 오셔도 되니 여배우 두 분만 꼭 와달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도둑 선배님께는 청도에 비록 돈은 아니지만 소와 사과 등 서리거리가 많으니 꼭 한건해서 저에게 나눠달라고 전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뵐 날을 기약하며 그만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