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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디아블로그>에서 팬이되었었는데 연극 <해무>에 또 뵐 수 있게되었네요. 그때의 그 자연스럽고 편안했던 연기. 우수에 찬 눈빛으로 이별을 이야기했던 찬영역활의 박동욱님! 응원할께요! 항상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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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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