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파격의 두 얼굴로 국악의 경계를 넘나든다]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초부터 현재까지 전통국악을 동시대의 현대음악으로 재창조하는 창작 음악연주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최고의 오케스트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음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들을 영입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독자적인 레퍼토리와 음향 을 확보해나가는 것은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관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 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초대 단장 박범훈, 2대 단장 한상일, 3대 예술감독 최상화, 4대 예술감독 황병기, 5대 예술감독 원일을 거치면서 지난 20여 년 간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발판삼아 6대 예술감독 임재원은 국립으로써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 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 국내 최고의 국악관현악단체로 도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