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Orquesta Cobana는 한국과 중남미에서 Latin Jazz를 선보이고 있는 라틴음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1998년 5월 성공적인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에 라틴음악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오르께스따 코바나는 브라질과 미국에서 라틴뮤직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퍼커션 주자 정정배를 리더로 결성되어 라틴음악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의 연주활동을 통해 라틴음악의 활성화를 추구함으로써 국내 재즈계의 영역을 확대하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COBANA'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COREA의 CO와 쿠바의 수도 HABANA를 합성해 한국적인 정서로 라틴 음악의 정열과 화려한 리듬을 멋지게 소화하는 이 그룹은 한국 최고의 퍼커션 연주자 정정배를 비롯, 국내 뮤지션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6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리듬파트,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색소폰과 트럼펫, 트럼본의 관악파트, 그리고 4명의 보컬이 하모니를 이루어 라틴재즈와 살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예술의전당 야외극장 공연을 비롯하여 한-중 수교 9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초청 공연에 초대되어 북경, 심양 등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멕시코 대통령 방한을 기념한 청와대 환영 연주에서는 Vicente Fox 멕시코대통령을 비롯 수행원 모두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2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가진 공연은 8회 공연이 전회 매진 된 가운데 MBC, KBS, SBS 3대 방송사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되었으며, MBC '6시 화제집중' 과 KBS '세상의 아침' 등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재차 방영되었을 만큼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6년 12월25일부터30일까지 콜롬비아 Cali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49 Feria de cali salsa festival” 에서 축제 기간 동안 매스컴의 관심이 집중되어 “아시아의 COREA에서 ‘COBANA’라는 그룹이 콜롬비아를 흔들었다’ ‘Cali의 충격이었다.” 라는 타이틀로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고 콜롬비아 국영 TV채널 및 민간방송, 케이블방송에 모두 출연하였다. 이후에도 국내외 유수의 음악 페스티발과 재즈 페스티발 등에 초대되어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고, 2009년 앨범 발표 이후 201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삼아 활동의 폭을 넓히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