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이고 강인한 목소리로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 받는 테너 발터 프라까로는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쿨에서 ‘최고의 테너’ 상을 수상했으며,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쿨에서 몽세라 카바예상 수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 입상 후, 199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하우스에 오페라 <나부코>로 데뷔, 199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핑커톤 역으로 공연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이 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런던 로열 코벤트 가든 오페라하우스, 베를린 독일 오페라하우스, 빈 오페라하우스,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하우스, 레알 마드리드 오페라하우스, 샌 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 함부르크 오페라하우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로마 국립 오페라하우스, 팔레르모 마씨모 극장, 제노아 카를로 펠리체 극장, 바르셀로나리세우 극장,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아레나 디 베로나 야외극장 등에 초청 받아 오페라 <아이다>, <아틸라>, <시몬 보카네그라>, <멕베스>, <운명의 힘>, <돈 카를로>, <루이자 밀러>, <일 트로바토레>,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메피스토펠레>, <카르멘>, <라 조콘다>, <투란도트>, <마농 레스코>, <안드레아 셰니에>, <서부의 아가씨>,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텔로>, <가면무도회> 등을 공연하고,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하우스 최고의 테너로 선정된 그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화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