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굿프렌드> 극작과 1999년 독립영화 <A씨의 발> 감독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창작극 제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작품 속에 어려운 것은 없다. 그렇다고 진지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진지하고 심각한 주제를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상황 속에 넣어 이야기하는, 즉 슬픔과 아픔을 경쾌한 템포로 그려내는 것이 그만의 극작과 연출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영화
해피버스데이, 페이스, S-다이어리, 여름이 시키는 대로 등 조감독
- 단편
A씨의 발, 슈퍼맨의 비애, 동물의 왕국, 할머니를 찾아라 등 감독
극작
햄버거 대공습, 퓰리쳐, 굿 프랜드, 꽃, 품바,흥부전 그후…, 위법도 간첩단, 처녀를 찾아라, 그때그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