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써요
정말 최고였어요 ㅠㅠ 유튭 속에서만 보던 크리스 마틴이 바로 눈앞에서 뛰고 노래하고 있다니! 그 비현실적인 광경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요.
첫 곡부터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익숙한 전주가 흐를 때마다 주변 관객들과 함께 터져 나오던 함성은 마치 오랜 친구들과 만난 듯한 반가움이었고, 곧이어 울려 퍼지는 ''떼창''은 그 자체로 거대한 하모니였죠. ''Yellow''가 흘러나올 땐 약속이라도 한 듯 핸드폰 불빛들이 노란 물결을 만들었고, ''Viva La Vida''의 웅장한 선율에는 모두가 하나 되어 ''오오오~''를 외쳤습니다. 아, 정말이지 가슴 벅찬 순간들이었어요.
단순히 노래를 듣는 것을 넘어선,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음악과 하나 되어 시시각각 빛깔을 바꾸던 자일로밴드의 향연은 밤하늘의 은하수 같았고, ''A Sky Full of Stars''에서 절정으로 터져 나온 형형색색의 꽃가루와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황홀경이었죠. 크리스 마틴의 에너지는 또 어떻고요! 온 무대를 뛰어다니며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려 하고, 서툰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외치는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음악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그들의 진심이 온전히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Fix You''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게 해 준 제 인생 곡인데, 수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위로받고 또 위로하는 듯한 기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Lights will guide you home'' 노랫말처럼, 정말이지 그 순간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자일로밴드의 빛이 꺼졌을 때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과 충만한 에너지를 가슴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콜드플레이, 제 청춘을 함께 해줘서, 그리고 제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위로와 기쁨을 안겨주어서 고맙습니다. 단순한 팬심을 넘어,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의 밴드. 이번 내한 공연은 제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영원히 기억될 거예요. 온 우주를 다 가진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정말이지, 콜드플레이는 사랑입니다! 💖🪐✨
콘서트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질 않아요. 공연장으로 향하던 그 순간부터, 모든 게 진짜 꿈만 같았거든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설렘을 안고 도착한 곳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했고,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드디어 그들이 등장했을 때—그때의 함성은 정말 말로 다 못 해요.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죠.
이번 콘서트는 저한테 특히 더 특별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우연히 들은 ''Fix You''라는 노래가 제겐 말 그대로 빛 같았거든요. 이어폰 꽂고 그 노래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Lights will guide you home’이라는 가사에 진짜 많이 기대고,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고 믿게 됐어요.
그런 ‘Fix You’를, 내 두 귀로, 라이브로 듣다니… 전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어요. 한 음 한 음, 가사 한 줄 한 줄이 예전의 저를 꼭 안아주는 것 같았고, 지금의 저한테는 "잘 버텼어, 수고했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예전엔 혼자 조용히 듣던 노래였는데, 이번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목청껏 따라 부르며 환하게 웃을 수 있어서…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고마웠어요. 진짜 ‘치유’라는 말이 딱 맞았던 순간이었어요.
다른 모든 곡이 다 환상적이었어요. 무대, 조명, 멤버들의 열정, 팬들의 떼창까지 하나하나가 다 완벽하게 어우러졌고요. 잠깐이나마 힘들었던 기억도 잊고, 오로지 음악에만 푹 빠져서 소리 지르고 뛰고 웃었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다음 주 막콘이 너무너무 기대돼요. 이미 한 번 그 감동을 느꼈으니까, 마지막 공연은 더 마음껏, 더 후회 없이 즐기고 오고 싶어요. 이번 주에 받았던 따뜻한 위로와 벅찬 감정을 꾹 가슴에 담아서, 다음 주엔 진짜 모든 에너지 다 쏟아부으려고요. 아… 정말 잊지 못할 밤이었고, 이런 감정 덕분에 한 주가 참 따뜻하게 시작될 것 같아요. 🥹✨
스탠딩이었고
운영측에서 입장 통제 개판쳐서 사전공연 거의 다 놓침
사전공연도 공연의 일부인데 주관사의 미스로 관람을 제대로 못한만큼 최소 사과나 크게는 환불까지도 갈만한 문제라고 봄
스탠딩 줄 제대로 통제 못할거면 줄이라도 잘쳐놓던가
스탠딩 입장 하다가 30분 넘게 멈추고 그러더니만
늦게온사람 섞여들어가고 스탠딩5천번 언저리도 안들어갔는데 트와이스 공연시작하고 결국스탠딩 인원에 반도 입장 못했는데 줄 다 무너져서 우르르 몰려들어감
통제인원배치도 모자랐음.
통제에 노하우 없으면 사람 더 써서라도 제대로 운영하기 바람
물론 콜드플레이 공연은 만족스러웠음
또가고싶음
설렘으로 기다리고
기대감으로 공연장을 찾았고
정말 즐겁게 공연을 즐겼어요
고양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부산러
혼자 예매하고 혼자갈 수 있을까...생각한게 무색하게..
콜드플레이 완전 공연 찢었다!!!!!!!!!!
나의 치유의 곡 fix you
공연장에서는 모든노래가 나의 최애곡이 되었다
이 행복감이 공연이 끝나고도 가시지 않고 공연을 예매한 나 자신을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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