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갔을때 느낌은 썰렁하다?

시작 10분전에 도착했는대 정말 사람이 없더라구요

edm을 잘 몰라서 앞부분 dj들이 안유명해서 후반에 올려고하나 했는대

오긴왔지만 대충둘러봐도 소극장에서 감당될만한 인원이더군요

하지만 사람적은것은 크게 문제되진 않더군요

처음 edm 들어봤지만 신나고 좋더군요

그 몇명없는 분들도 대부분 분위기맞처서 잘 놀아서 처음엔 사람없어서 걱정했지만

나중엔 그런 생각은 없어지고 미친듯이 뛰어놀았네요

맥시마이트 준코코 김경호 에픽하이 짱!

8/28과 8/29 양일을 다녀왔는데요....

첫날은 기다리는데 비가와도 아무도 신경을 안쓰시더군요....;;

입장을 기다릴만한 장소표시도 되어져있지않고...

관람인원이 글어케 없을줄이야!!!!!!!

둘째날에는 울랄라가 급! 공연취소가 되었는데 안내방송도 하지도 않으셨고....;;;;

엄청 더웠는데..... 참 힘들었었네요.... 야외공연장.....ㅠㅠ

지인한테 초대권사서 멀리까지 가서 본건데... 지금껏 공연 많이봤지만

망한공연은 처음봤다...;; 야외인줄도 몰랐는데 3시반에 그 땡볕에서 공연이라니 .. ㅋㅋ

사람한 30명만 앞에 나가서 놀고.. 다들 더워서 진입도 못하고 분위기도 안나고

일렉은 분위기와 조명도 중요한데 전혀 놀분위기도아니고 광장에 음악틀어논 느낌임

차라리 해지고 저녘에 하던가 뭔짓인지.... 짜증나서 밤까지 기다리기도 미친짓같아

그냥 집으로 옴. 우리말고도 노란팔찌차고 집가는 사람들 많던데 얼마나 짜증이 나면

집에 가버릴까 반성좀 해라 진짜.. 하루 통으로 날리고 더위만 잔뜩먹고 집에왔다

제돈주고 간사람들 얼마나 열받았을까 .. 그리고 망할삘이면 사람이라도 모으게

초대권이라도 뿌리질그랬나 뮤지션들도 불쌍했지만 제일 불쌍한건 나다.

주말 귀한시간 다날리고 기분만 개잡침

후기보니 나중엔 사람없어 시민들 무입시켰다던데 진짜 뭐하는 짓인지 ㅋㅋ

열받아서 홍대로가서 치킨먹고 나왔는데 야외에서 클럽디제이들 나와서 디제잉하는데

그게 훨씬 재밌더라;;;;

솔직한 후기 쓰고갑니다
아 처음 도착했을때 3시반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그 전까지 분위기도 너무 페스티벌 아닌거같아서 시작했는데도
시작안한거같아서 참 그랬습니다 어두워지고 음악시작됐는데도 분위기도 생각보다 많이 안신나서 아쉬웠구여 대학교 축제에 돈내고 보러온 기분이였습니다 에픽하이 공연보려고 계속 기다린것처럼 마지막공연이 정말 좋았구요..첫회라 그런지 미흡한면이 많이 보였더거같아요 다음에는 조금더 많이 준비해서 진짜 페스티벌같기를 바래요 힙합콘서트인지 EDM콘서트인지 ㅎㅎ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