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처음 보러 갔는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봐서
앞으로도 자주 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재밌는 공연 너무 감사합니다~!!!

누구의말이 진실인지 계속 추리하면서 볼수있는것같아요

알아보니 지난해 9월에 ''탓''(부제: 하나의 시선 세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대학로에서 리미티드런 형식으로 3일간 상연했던 공연이네요. 줄거리는 기본적으로 살인 피해자와 체포된 2명의 범인, 그리고 사건에 개입한 한 명의 경찰이 자신이 생각하는 당시 상황을 회고하는 형식에 가까운데, 개인적으로 줄거리가 그다지 깔끔하지는 않고 단순한 추리연극보다는 스릴러나 블랙코미디의 성격을 좀 많이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연기나 만듦새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줄거리나 결말이 그다지 선호하는 형태는 아니라서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로맨스 연극을 즐기는 사람이나 행복한 결말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스릴러나 블랙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연극일 듯 합니다.

추리코믹 너무 잼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공연 재미있게 봤는데! 와~ 이번엔 더 재미있어졌네! 엔딩 바뀐다는 소리에 너무 궁금해서 보러 갔더니! 하! 참! 배우님들 에두립 무엇? 갈수록 더 늘어나네?!?! 경북경찰님! 아예 품새를 하시겠던데요?ㅋㅋㅋ 충북경찰님 이젠 우아하게 한 바퀴 턴까지 하시겠던데요ㅋㅋㅋㅋ 진짜 창식씨! 바지 좀! 제발ㅠㅠ 배까지 마요! 진짜! 안 본 눈 삽니다! 너무 놀라서 소리 질렀잖아요! 그래도 창식씨가 있어 더 즐겁게 봐요! 용준이 때릴 때 감정 넣어서 때리지 말고요! ㅋㅋ 멍들것다! 아니 앞전에도 재미있었는데! 아니 왜 더더더 재미있게 하고 신나지냐고요! 그래서 엔딩 바뀔 때마다 자꾸 궁금해지잖아ㅠㅠ 또 보러 가야 하잖아~! 짜증나 정말! 이번에 엔딩 또 바뀌는데 또 궁금하잖아! 미치겠잖아! 이번에도 더더더더더더 재미있고 신나게 공연해 주실 거죠? 아 엔딩 바뀌는데 너무 궁금한데 너무 보러 가고 싶은데! 배우님들 연기를 너무 잘 하니깐! 자꾸 생각나고 자꾸 보고싶잖앙! 아~ 정말 짜증나! 공연 완전히 끝나면 어떡해ㅠㅠ 보고싶은데 못 보잖아ㅠㅠ 헐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