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처음봣는데 너무 재밋네요
1인극으로도 여러 인물 표현이 잘 되는 것 뿐 아니라 무대 구성과 연출도 특별했어요. 소리 나는 효과를 주는 소재를 사용할 줄이야!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설정도 좋았고, 대사가 없는 것 같지만 화자와 주고받는 여러 요소들과 연주가 참 좋았습니다. 1인극인데 연주자와 함께 하는 음악극이라는 독특한 설정, 이 희곡으로 영화가 먼저 만들어졌지만, 희곡이므로 이런 연극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텍스트라는 것, 실제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어요.
강찬 배우님이 표현한 노베첸토는 목소리도 표정도 몸짓도, 정말 노베첸토라면 저렇게 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반부 독백에서 그만의 이야기에 설득되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음악 선정이 좋았고, 커튼콜 후에 앵콜 연주 들려주어서 더 좋았습니다.
1인극이 이리 재미있을 줄이야.
1인극임에도 무대가 비어보이지 않고 몰입도가 너무 좋았어요. 끝난 이후에도 여운이 깊어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극입니다. 극에 적절히 배치된 피아노 연주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아 다시 보러 가고 싶은 심정도 듭니다.
음악극이린 장르가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피아노 연주와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결말에 다다를 즈음엔 헤어지기가 아쉬울 정도.
주간
: 7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4
5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