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첫 뮤지컬인데 정말 너무 좋아했어요! 요구룽 요구룽~ 덕지덕지~ 합니다ㅎㅎ 즐거운 공연보고 사진도 예쁘게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어요!^^

우리 아기는 38개월인데...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특히 구름빵을 좋아하는데 또 다른 백희나 작가님 장수탕 책을 구매해서 보게했는데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공연까지 보게되면 더 좋을것 같아서 보게 되었는데... 아이는 낮잠도 안 잔다고 공연 볼꺼라로 ...고집을 피더니 공연 시작하고 30분되니 꿈나라네요^^ 덕분에 아빠랑 둘이 신나게 보았습니다. 어릴적 엄마, 아빠,동생과 일요일 아침이면 함께 가던 목욕탕^^ 생각이 나고 공연장 앞에 옛날 목욕탕을 꾸며 놓으셨는데 정말 잘 해 놓으셨고 직원분께서 예쁜 사진도 찍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의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가슴이 따뜻해졌던 장수탕~ 선녀님 너무 예쁘시고 음색 너무 좋아요^^ 엄마 ~~ 우리 엄마 생각나서 엄마랑 보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덕지도 너무 귀여워요^^ 연기들도 너무 잘하시고 어른이 더 행복해지는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 주변에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 또 보러 올께요^^

예전부터 들었던 뮤지컬 장수탕선녀님!!! 그땐 아이가 너무 어렸어서 조금만 더 크면 꼭 같이 보러가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51개월 딸이랑 다녀왔어요!!! 가기전에 책으로도 접해보고 뮤지컬 ost도 몇번을 듣고 또 들었는지 모르겠어요!!!아이가 노래만 듣는데도 흥미를 느끼고 재밌어 했었어요 특히 엄마가 덕지대신 아프고 싶다고 부르는 노래에서는 눈물을 글썽여서 깜짝 놀랬드랍니다~대망의 뮤지컬을 본 날!!! 아이는 노래를 듣고 가서 그런지 더 익숙해했고 직접 눈 앞에 나와서 펼쳐지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며 잘 보더라고요~요구릉 노래와 모든떼야 내게로와 이 노래가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선녀님 손길에 덕지와 엄마가 다 나았다며 너무너무 좋아했어요~~아이도 저도 너무 만족한 뮤지컬 이었답니다~~집으로 가면서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하며 뮤지컬 노래 틀고 돌아갔네요^^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굿굿

재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