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선생님 오랜만에 뵈었는데 여전히 자상한 설명과 친절한 응대에 고개숙여졌습니다. 특히 연주 끝나거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 퇴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으로 지휘자가 퇴장하는 모습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악가 세 분도 너무 노래를 잘 하셔서 깜놀했습니다. 이런 좋은 연주를 이런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니,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진작 오페라에 관심 좀 가질 걸 그랬어요 금난새지휘자의 유머러스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곡에 좀 더 쉽게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뜻 깊은 시간 보냈습니다
멋진해설과 위트 덕분에 즐거운 시갓 보냈습니다
익숙한 아리아로 구성되어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페라는 사실 자주 접하기도 어렵고 다른 음악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인데요,
곡에 대한 설명을 위트 있게 덧붙여주셔서 오페라에 입문하기 너무 좋은 공연인 것 같습니다.
클래식, 오페라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사람도 가볍게 관람하기 좋고,
조예가 있으신 분들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에 만족하셨을 것 같아요.
1시간 30분이 정말 짧게 느껴질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공연이 분기에 한 번만 진행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도 또 관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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