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장치 활용을 아주 잘해서 눈이 즐거운 연극이었어요! 뮤지컬보는 느낌 같기도 했어요 :)
충북문화소비365 혜택이 있는 점도 좋았는데요, 아쉬운 점은 예매수수료가 있다는 것(타사이트는 예매수수료는 없지만 카드결제가 안 되어서 충북문화소비365 혜택 적용이 안 되었어요)이에요.
요정이 하늘을 나는 부분은 정말 신체 활용과 무대 활용이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의상과 분장도 극과 캐릭터에 너무 찰떡이었어요!
하지만 초반 폭풍우 장면은 효과음이 너무 커서 배우들의 대사가 조금 작게 들려 인물들의 관계나 줄거리 파악이 늦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음량을 조금 키웠거나 폭풍우 음향을 조금 줄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을 하면 다시 보고 싶어요!!
배우 분들 연기가 모두 미쳤어요!!!
이렇게 멋진 무대 준비하시느라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하신 걸까요?
앵콜 공연 당연히 하시겠죠?
청주 시민, 충북 도민들만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공연입니다.
제작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환상적인 무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님들의 인상 깊은 연기와 흥미있는 스토리에 재밌고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믄 작품으로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공을 들인 공연이었지만…
뮤지컬도 아닌, 희곡 작품을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면서 2시간 15분 이상의 시간 동안
휴게 시간도 없이 관람을 하자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입장할 때, 중간에 나가면 재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공연이 끝나고나니 너무나 피곤해서 좋았던 게 뭔지 생각도 잘 안납니다.
수많은 여러 종류의 공연을 보아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책임자가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관객에 대한 배려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내용이나 무대디자인은 좋았는데 음향문제나 무대활용도, 조명 등이 너무 아쉬웠어요
초반 폭풍우씬에서 음향이 너무 커 대사가 다 먹혀 집중도가 떨어졌어요 이후에는 배경음향이 적거나 없어서 대사가 잘 들리긴 했는데 배우 마이크 소리를 더 키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사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어야했습니다 연극의 생명은 대사인데 물흐르듯이 볼 수 없고 오히려 신경써서 들어야해서 아쉬웠어요
저렴한 가격 생각하면 볼만했지만 다음번엔 조금 더 신경써서 무대를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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