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쳐있던 마음에 큰 위로 받았고 정말 큰 감동 받고 온 공연이었습니다 확실히 음반으로 듣던 것과 아주 많이 다르군요 국내에 이렇게 뛰어난 월클 피아니스트가 있다는게 자랑스럽고 너무 멋집니다 선우예권님 독주회도 기회가 된다면 꼭 직관하고 싶어요
피아노 연주자가 오케스트라에 앙상블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만 여유없이 빠르게 치고 나가는게 아슬아슬했는데 결국 미스터치.. 본인도 흐름을 놓친거같아 아쉬웠어요. 협연 연습의 부족했는지 개인 역량인지 긴가민가했는데 협주곡 3번 듣고나니 연습 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자리 선택이 미스나서 잘안보였지만 대신 소리에 더 집중할수있었던거같아요
선우예권님 정말 최고입니다. 첫음시작하자마자 전율이ㅠㅠㅠ너무좋아요
라피협 2번 1악장은 오케랑 잘 안 섞이는 느낌이었는데 2악장부터는 좀 듣기 나았던 것 같아요.
파가니니부터 괜찮아지더니 라피협 3번은 뭐 토네이도같이 무대 객석 다 쓸어버림..
다만 스타인웨이면 더 익숙하게 들었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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