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연주되었습니다. 특히 Tartini의 'Devil's Trill'과 Prokofiev의 'Violin Sonata No. 1' 등 유명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각 작품마다 클라라 주미 강만의 해석이 돋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앵콜을 요청하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클라라는 세 번이나 앵콜 무대를 선보였고, 그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음악 하나하나가 마음속 깊숙히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예술의 전당이라는 멋진 공간에서 이렇게 훌륭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을 직접 관람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음악을 너무 훌륭하게 잘들었고.. 기대치 못한 앵콜 3회 까지... 팔이 아프셨겠어요. 특히 이번 연주에서 제가 찾은 보물은 2번째 곡 프로코피에프 의 바이올린소나타 Op. 80 3번쨔 곡 쇼송의 시 Op.25 앵콜 첫곡 포레 꿈을 꾼 후에... 아마 평소에도 자주 들을거 같아요... 더운 날씨에 연주해주신 주미님, 사인받으러 줄서신 많은 팬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연주 방문 자주 해주세요.

바이올린으로, 사람의 손으로 연주가 가능한가 싶은 엄청난 곡들을 너무나도 기품 있고 품위 있게, 아름답고 멋지게 연주해 낸 클라라 주미 강님. 덕분에 차가웠던 마음이 따듯해졌어요. 고맙습니다. ^^

매우 대중적인 곡을 선곡하지는 않았으나, 클라라 주미 강의 독주회는 그 자체만으로도 들을 가치가 넘쳤다.

여백이 없이 꽉 찬 그림을 그린 것 같은 연주~ 거기다 실력까지 겸비~
그러나 너무 교과서적인 연주다!
연주의 멋과 맛 그리고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