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귀가 호강한 듯한 연주회 였습니다 2시간 2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흠뻑 빠져서 관람한 연주회 였어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륜에서 나오는 편안함과 여유로움, 듣기 감미로운 음악과 사이사이의 위트있는 한국어 설명.
건강 오랬동안 유지해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 주시길~
모르는 곡이 많아서 좀 아쉽긴 했지만
콰르텟과 함께한 연주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뒷자리인데도 음이 생생하게 잘 들렸어요.
정말 보고 싶었던 영감님 공연
연주 간 설명을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해주시다니
이것도 그분의 개그 욕심 중 하나 셨나요~
웃음과 감동이 교차 하며 감동적이었던 120분이었습니다
이번 주 공연도 잘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들 추천으로 일찌감치 예약을 해두고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공연날이 되었네요~ㅎㅎ
사실 피아노연주회를 눈앞에서 보기는 처음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잠시,
너무나 편안하고 따뜻한 연주에 온몸이 나른해지는갈 느꼈네요~
감동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힘을 뺄 수 있는지 싶을만큼
부러운 연주 실력에 벅찬 감동을 느끼며
행복한 저녁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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