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특히 난주역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소극장이라 관객들과 소통하는 부분들이 재미있고 좋았네요♡ 배우들 응원합니다!

우연히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연극을 알게 되었고 마침 혜화에 일이 있어 겸사겸사 보러가게 되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아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하게 되었어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보고 난 후, 울컥하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울고 웃고, 생각하게 만들고 또 위로받는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단순히 호기심으로 보러 간 연극이지만, 어느새 연극이라는 장르에 푹 빠지게 만든 공연이었습니다. 무대 위의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색으로 이야기를 완성시켜 나가며 관객과 진심으로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중에서도 온조 역할을 맡은 우정인 배우님의 연기가기억에 남습니다. 감정을 너무나 섬세하게, 그럼에도 결코 과하지 않게 표현해내며 온조라는 가상의 인물에게 완전히 생명을 불어넣는 느낌이었어요. 웃음 속에 슬픔을, 극 중 말투 속에 따뜻함을 담아내는 그 디테일 하나하나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마치 연기가 아닌 실존 인물 온조를 무대 위에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청소년 연극이라고 들어 처음에는 크게 기대 안 하고 보았는데, 이번 연극을 계기로 무대의 매력에 눈을 떴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그 출발점을 이렇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정인 배우님, 진심으로 최고의 연기였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두 딸과 함께 온 가족이 처음으로 관람한 연극!! 맨 앞에 앉아 함께 즐기며 관람했습니다. 책을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추천하며 보게 된 연극인데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메세지와 재미 모두를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배우 분들이 열정적으로 연기를 잘 하셨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한시간 30분동안 평생 잊지못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일반장된 아들도 평생 기억에 남을거라고하네요 즐거운 공연 잘봤습니다. 배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초등 4학년, 중학 1학년 보러갔는데 4학년도 재미있어하고 중1은 재미있다면서도 잉잉 우네요. 저도 울었어요ㅜㅜ 첫 연극인데 좋은선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