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곡 연주회를 다 갔었는데 다시 듣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3번, 7번 9번 모두 좋았지만 특히 9번이 최고였어요.
클라라주미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했고 베토벤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가보지 못했던 불성실함을 후회했습니다. 베토벤이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기뻐했을까,감동했을까...
연주회에서 감동을 받고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로 인하여 힐링되었습니다.
장소가 안양 시골이라서 그런지 주차장 협소한점이 가장 단점이라고 생각했고 너무 식상한?서초동 예술의 전당인건가...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암튼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감동만큼 기쁜일이 있을까요..
제겐 의미깊은 제헌절이었습니다^^
불멸의 베토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베토벤의 팬입니다.
연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그 연주에 걸맞는 관객 매너가 더욱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느 공연이든 관객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계 정상급의 실력과 매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아 떨어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리드하는 연주
아직 귓가에 맴도는 느낌입니다
재관람 하고 싶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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