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도구가 바꾸셔서 재밌었습니다.
평일 공연은 7시 시작이라
퇴근하고 가면 늦어
그동안 눈독만 들이고 못 보았는데
일요일인 오늘 시간이 되어
관람하게 됬다
십여 년동안 대학로를 무수히 다녔지만
업스테이지 공연장은 처음이다
그리 크지 않은 건물
지하 깊숙이 자리한 공연장
무대의 보랏빛 조명이 참 이쁘다
여느 공연처럼 멀티맨의 활약이 눈부시다
열 일하는 멀티맨 예양 님과
진짜 마술사처럼 멋지고 훤칠한 훈남 이준호 배우님
깨알같이 많은 대사를 술술 쏟아내는 가녀린 여주인공 한채빈 배우님
우등생처럼 보이는 남학생 역의 한희도 배우님
네 분의 13기 배우분들의 열연으로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이 유명한 공연을 이제야 보다니 다음 14기 배우들의 연기로 한 번 더 시간을 내야겠다
오늘은 안나라수마나라 13기 배우들의 마지막 공연일이고
다음부터는 14기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해서 조금 울기도 했네요ㅎㅎ
포토타임 때 찍은 사진도 너무 예뻐서 좋았구요
편하게 잘 보다 왔습니다~
리을의 마술공연 재밌습니다. 그래서 잘봤습니다.
엄마랑 같이 보고 왔는데 진짜 갬동 한 바가지ㅠ
웹툰을 안 봤는데도 재밌게 잘 보고 왔어요!
마술도 신기하고 배우들은 멋자규퓨ㅠㅠㅠ
울고 웃고 ㅎㅎㅎ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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