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앙상블 사계 가야금앙상블 사계(四界)는 여성 가야금 연주자 네 명으로 이루어진 실내악단이다. 이 실내악단은 모두 서울대 출신 선후배 사이로 1998년 11월에 있었던 아시아 금교류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되었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정신과 자유로움에 대한 열망으로 1년 후인 1999년 12월 2일 영산아트홀에서〈가야금앙상블 四界 창단 연주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음반은 가야금앙상블 사계 1집(2001)과, 가야금앙상블 사계 2집(2004)이 있고 2003년에는 KBS국악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四界’(four wor..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기존 연주 방식은 가야금 4대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형식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연주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판소리, 해금 등 다른 국악기와의 만남과 클라리넷, 플롯, 마림바, 첼로 등의 서양악기와 함께 연주한다. 음악의 중심에는 가야금 4대가 있지만 다양한 악기와의 만남으로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줄 2 (이태원 작곡)
그 하늘 (안현정 작곡) / Clarinet_박정환
네 대의 산조가야금과 마림바 첼로를 위한 타임리스니스 (구본우 작곡,위촉초연) /
Oblivion (Astor Piazzolla 작곡, 이해식 편곡) / 해금_노은아
금의 소리 (전순희 작곡) / Flute_김희숙
엄마야 누나야 (김대성 작곡) / 소리_이자람
제목미정 (박영란 작곡, 위촉초연) / 현악 4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