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세요? 우리 모두의 심정을 담아 울리는 북소리! 현대 사회는 점점 치열해진다. 이기지 않으면 올라갈수없고 지지않으려면 어떤 누구보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 날 맞춰가야 한다. 내 신념과 양심과 도덕이 세상과 막닫 뜨렸을때 당신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답은 없습니다. 만약에 아니 만약이 아닐수도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이런일들이 닥칠 때 어떻게 했을까요? ‘그들은 북을 울렸습니다.’지금 당신께 들려드립니다. 당신의 마음속 외침과 같은 그 구슬픈 북소리를....  ‘억울함을 해결해드립니다’ 지금은 사라졌지..

야심한 밤 남산에 구슬픈 노랫소리가 울려퍼진다. 웰컴 투 엿같은 한양! 이라고 외치고 있는 네명이 있다. 이들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지금 2009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모습이었는데.. 자신이 투명인간이라고 말하는 소월 독심술 때문에 나이 서른에 백수라는 이몽룡 조선 명품으로 치장을한 황진이 저주에 걸린 남산의 관리인 임꺽정! 별들이 수놓은 아름다운 밤 남산에서 이들이 말하는 엿 같은 세상에 지금 당신을 초대합니다. 웰컴 투 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