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괜찮냐

	연극 > 연극
	2016/12/05 ~ 2016/12/18
	노을 소극장
	장혜리, 이진주, 정상훈, 이선, 윤부진, 오세철, 손인찬, 성낙경, 김범, 이성훈...
	만 17세이상
	90분

한적한, 티없이 맑은 시골마을.베트남 이주여성 ‘숙’은 과거의 화재사고로 남편과 자식 그리고 뱃속의 아이까지 잃었다. 불기둥 속에서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걸린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서 장씨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날 이후로 숙은 이 마을에서 장씨와 함께 살게 된다. 노총각으로 홀로 살았던 장씨는 숙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핀다. 사실 장씨는 변변한 경제 활동을 할 능력이 없다. 그저 숙만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일만 한다. 마을 사람들은 장씨가 집안에 숨겨두고 보살피는 숙이 궁금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