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본인의 경험을 1인극을 통해 보여주는데 배우님이 엄청 열연하십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도 가차없이 보여주는 게 좋아서 연극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돕니다. 다만 본인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고 연극이 관객 참여형이다보니 보다가 이거 강연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1인극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굉장히 궁금했고 의구심이 있었지만 100분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집중해서 관람했어요.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에 감탄했고 주고자하는 메세지가 강렬해서 이마를 탁 치게 되었네요. 강추합니다.
지난 첫 공연에 이어 이번 재공연도 관람한 N차 관람객입니다. 지난 공연보다 묘하게 더 몰입되고 정리되어 집중해서 봤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을 한다면 또 업그레이드 될거란 기대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도들이 극에 조금 더 극적인 요소가 되는거 같아요. 결론은 이 공연 좋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눠주는 효진배우님!
혼자서 긴 시간 극을 이끌고 가시는데 같이 마구 설레고 기쁘고 속상하고 슬프고 화나는 마음들을 따라갔습니다. 공연보면서 힘차게 응원하고 축하해주고 같이 속상해하고나니 같이 다같이 대화나누고온거같아요. 탬버린씬에서는 다같이 노래방 온줄...
개인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꺼냈지만 차별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같이 이야기나누어야할 문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의미있는 관람이었습니다????
부푼 꿈을 꾸고 뉴욕으로 향했던 니나의 열정 가득한 여정을 잘 봤습니다. 1인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연극보다 훨씬 더 무대가 가득차는 느낌이였습니다. 배우님이 내뿜는 에너지에 매료돼서 100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은 시간일 수 있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참 신기하고 귀한 경험이였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차별의 피해자가 될 때도 있고 가해자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극의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함께 웃고 울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극을 통해 다시한번 다름은 틀린것이 아님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를 비추는 조명보다 더욱 더 반짝이던 박효진 배우님의 연기가 오래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귀한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1인극이라는 낯선 장르에 한명의 배우가 어떤식으로 100분을 이어갈수있을까 싶었지만, 배우의 진정성있는 이야기에 극 내내 그녀의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리뷰 처음 남기는데, 보고나서 주변친구들한테 많이 추천했어요. 니나를 보고있으면 전혀 다른삶을 산 저도 왜인지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배우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 기대되요!! 부끄럽지만 사진도 함께 찍었네요ㅎㅎ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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